새샘(淸泉)

2017. 5/13 속초 설악산 신흥사 본문

여행기-국내

2017. 5/13 속초 설악산 신흥사

새샘 2017. 5. 14. 20:04

설악산 신흥사新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본사로서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다. 신라 진덕여왕때인 652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는데 최초 이름은 향성사香城寺라고 하였다. 그후 몇번의 화재로 소실되면서 자리를 옮겨 조선 인조때인 1644년 현재 위치에 중창되면서 신흥사神興寺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神興寺란 '절터가 누만대에 걸쳐 삼재가 미치지 않는 신역神域으로서 신인神人이 길지를 점지해 주어 흥왕하게 되었다'란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이후 이 지역에서 중요한 불사들을 전개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에 새바람을 일으키자 신흥사가 과거의 신흥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신흥사로 거듭나는 동시에 영동불교를 새로 일으킨다는 서원을 담아 귀신 신神자 대신 새로울 신新자를 써서 新興寺란 이름이 붙었다.

 

신흥사 가람배치도

 

 

 

사찰 출입문에 해당하는 일주문一柱門-'설악산신흥사'란 현판이 붙어 있다.

 

 

설다원雪茶院-불교용품과 차 판매점

 

 

 

신흥사 청동좌상 통일대불과 오른쪽에 서 있는 전나무-대물 좌대 아래에는 내원법당이 있다.

 

 

 

 

통일대불에 기도드리는 산타

 

 

 

 

오른쪽 나무다리인 비선1교가 신흥사 직진방향

 

 

 

비선1교를 건너가면 비선2교가 하나 더 있다.

 

 

 

신흥사 돌담길과 전나무

 

 

 

사천왕문 앞에 우뚝 서 있는 전나무

 

 

 

 

사천왕문 앞의 다리 극락교

 

 

 

사천왕상이 있는 사천왕문(일명 천왕문)

 

 

 

사천왕문을 지나면 신흥사 경판, 법고, 목어, 동종, 탱화 등이 보관된 2층 누각 보제루普濟樓 아래를 통과하여 주불전인 극락보전 앞마당으로 연결된다. 보제루를 통과하면 실질적인 신흥사 경내로 진입하는 것이다.

 

 

 

보제루를 통과하여 뒤돌아서서 바라보면 普濟樓란 현판을 볼 수 있다.

 

 

보제루 옆의 범종루

 

 

 

신흥사 종무소

 

 

 

신흥사 주불전 극락보전과 앞마당의 당간지주-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계시면서 불자들을 극락세계로 이끌어주는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 전각. 무량수전, 극락전, 아미타전, 미타전이라고도 부른다.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삼존상이 봉안되어 있다.

 

 

 

극락보전에 봉안된 아미타삼존상-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 대세지보살, 오른쪽에 관세음보살.

 

 

 

극락보전 왼쪽의 명부전

 

 

 

명부전 안에 봉안된 목조지장보살삼존상. 결가부좌한 모습의 지장보살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두 손을 합장한  채 서 있다.

 

 

 

명부전과 극락보전 사이 위쪽에 있는 삼성각

 

 

 

극락보전 오른쪽에 있는 조사당

 

 

 

극락보전 앞마당 왼쪽의 요사채 운하당

 

 

 

극락보전 앞마당 오른쪽의 요사채 적묵당

 

 

 

조사당 아래 적묵당 오른쪽의 요사채 설일묵연실

 

 

 

설일묵연실 위쪽 부도와 부도 오른쪽으로 난 길은 울산바위 가는 길

 

 

 

설일묵연실 앞에서 바라본 사천왕문과 적묵당. 안개 끼어 보이지 않는 설악산 능선이 권금성이 있는 설악동지구

 

 

 

운하당 왼쪽에 위치한 불교대학으로 사용되고 있는 선원(오른쪽)과 법검당(왼쪽). 이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선원 맞은편에 설법전이 있다.

 

 

 

 

신흥사 앞을 흐르는 하천으로 신흥사를 지나 쌍천으로 유입된다.

 

 

 

다시 설악산소공원 출입문으로 내려가기 시작

 

 

 

세심교

 

 

 

세심교 다리 위에서 바라본 비선교와 금강소나무숲

 

 

2017. 5. 14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