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19 전주 서방산 실상사

 

 

전주 실상사 實相寺는 우리가 흔히 아는 조계종 사찰인 남원 실상사와 이름만 같은 뿐 전혀 다른 전주 덕진구 어은로(진북동) 서방산(지도에는 109m '서산'으로 표시)에 자리한 작고 아담한 태고종 사찰이다. 사찰 건물도 아담하게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엔 삼성각, 오른쪽엔 종무소와 최근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요사채 등 4개 뿐이다.

 

들렀을 때 스님이나 보살, 처사는 전혀 보이지 않고 마당에 묶어 놓은 백구 한 마리만 눈에 띄는 것으로 보아 찾는 사람도 많지 않은 듯.

 

인터넷에서 찾은 실상사 들머리 어은로 입구의 사찰 표지석(출처-전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oldtour.jeonju.go.kr/board/view.sko?boardId=tour_cultureSp&boardSid=4&menuCd=AA02004001000&contentsSid=0&dataSid=1067&startPage=1&categoryCode1=kor&categoryCode2=d&gubun=1)

 

서방산 아래 자리잡은 실상사 불전들 -왼쪽부터 삼성각, 대웅전, 종무소, 요사채

 

주차장에서 본 신축건물인 요사채

 

대웅전 앞에서 본 불전

 

대웅전 안

 

대웅전 왼쪽의 삼성각

 

삼성각 안

 

삼성각 왼쪽 언덕 기도처

 

삼성각에서 대웅전으로 가면서 본 실상사 불전 - 대웅전, 종무소, 요사채

 

종무소 기둥엔 '사단법인 태고종 제621호 실상사'란 간판이 붙어 있다.

 

실상사 앞마당엔 모란이 흰색과 붉은자주색이 섞인 꽃을 탐스럽게 피우고 있고, 그 아래쪽에는 백구 한 마리가 묶인 채 오랜만에 사람 구경을 하는 듯 뚜려지게 날 쳐다보고 있다. 

 

대웅전 앞마당에서 바라본 전주 풍광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주 풍광

2018. 11. 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