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9. 2/27 하동 쌍계명차찻집과 쌍계명차박물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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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27 하동 쌍계명차찻집과 쌍계명차박물관

새샘 2019. 4. 16. 14:53

 

 

하동 쌍계명차찻집쌍계명차박물관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의 십리벚꽃길 입구에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쌍계명차는 1966년부터 지리산 청정지역인 국가지정 녹차 특구 화개동에 자리잡고서 10대에 걸쳐 녹차를 재배하고 있다. 국가지정 우전 녹차명인 김동곤은 강 바람과 지리산 생기를 쌍계명차의 온기로 담아내고 있다고 자랑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십리벚꽃길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쌍계명차찻집 및 쌍계명차박물관 건물.

 

쌍계雙溪 지리산 쌍계사 양쪽으로 두 개의 계곡이 있다 하여 붙은 지명이고, 명차名茶명인이 만든 차를 의미하고, 건물 앞에 서 있는 표지석 이름인 제다製茶'차 만들기'라는 뜻이다.

 

쌍계명차찻집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보이는 섬진강 지류 화개천변 차밭

 

쌍계명차찻집과 쌍계명차박물관 건물, 건물 앞 표지석과 권다비勸茶碑, 그리고 경상남도 건축대상제 금상 수상패

 

 

쌍계명차는 2층 건물로서, 1층은 찻집이고 2층은 박물관이다.

1층 정문 쪽의 찻집과 차 전시대 모습. 무엇보다 '미세먼지에 좋은 차'란 광고 카피가 눈에 들어온다.

 

 

2층 쌍계명차박물관으로 오르는 계단과 계단에서 내려다 본 1층 차 전시대

 

1층 뒷편에는 계단식 차 마시는 넓직한 공간이 따로 있다.

 

2층의 쌍계명차박물관 입구 공간에는 차를 소개하는 글과 병풍, 차 관련 기물이 전시되어 있다.

차를 지리산에서 재배했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은 통일신라 흥덕왕 때인 828년 당나라에 갔던 사신이 가지고 온 차 종자를 지리산에 심었다는 것이다.

 

쌍계명차박물관

 

가야시대 토기

 

조선시대 찻잔 - 왼쪽 계룡산 분청, 오른쪽 백자 철사당초문 완

 

조선시대 곱돌화로

 

조선시대 청동 다관

 

조선시대 백자 앵무잔

 

조선시대 보성 양이잔

 

옛날 찻잔과 차 관련 전시물

 

맨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2019. 4. 16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