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6/28 미국 하와이 여행 하와이섬 3일째 마지막 여덟글: 카일루아-코나3[코나맥주양조장, 코나여관쇼핑촌, 헤일 할라와이 공원,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 부바검프 새우, 오네오 만] 본문

여행기-해외

2018. 6/28 미국 하와이 여행 하와이섬 3일째 마지막 여덟글: 카일루아-코나3[코나맥주양조장, 코나여관쇼핑촌, 헤일 할라와이 공원,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 부바검프 새우, 오네오 만]

새샘 2020. 6. 4. 20:38

<하와이주 위치>

하와이 전체 여행로

6/26 인천공항-6/26 호놀룰루공항-(비행기)-6/26~29 하와이섬-(비행기)-6/29~7/2 마우이섬-(비행기)-7/2~7 오하우섬-7/7 알래스카 앵커리지공항

<하와이 전체 여행로>

하와이섬(빅 아일랜드) 전체 여행로

 6/26 코나공항-훌리히에 궁전-모쿠아이카우아 교회-마우나 케아 천문대 오니즈카 방문자센터-힐로 리즈베이 호텔-6/27 힐로 그랜드 나닐로아 호텔-사파리 헬기투어[하와이 화산국립공원]-아카카 폭포-와이피오 계곡-호노카아 텍스 드라이브 인 식당-모오헤아우 카운티 군립공원-카메하메하 대왕 상-수이산 생선가게-칼스미스 해변공원-6/28 릴리우오칼라니 정원-모쿠 올라 섬-하와이 화산국립공원-푸날루우 검은모래 해변공원-남쪽절벽 다이빙 장소-하와이 화산국립공원 마우나 로아 화산 카후쿠 지역-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성 베네딕트 성당-로열코나 커피센터-케알라케쿠아 만 주립역사공원-케아우호우 쇼핑센터-카할루우 해변공원-성 베드로 성당-매직샌즈 해변공원-코나맥주양조장-헤일 할라와이 공원-해변길 쇼핑센터-부바 검프 새우 식당-6/29 푸우코홀라 헤이아우 국립사적지-마우나 케이 골프장-마우나 케아 해변호텔-마우나 케아 해변-하푸나 해변주립공원-킹스 숍-킹스 숍 암석조각지구-마니니오왈리 해변-코나공항

 

6/28 여행로

힐로-하와이 화산국립공원-푸날루우 검은모래 해변-남쪽절벽 다이빙 장소-하와이 화산국립공원 마우나 로아 화산 카후쿠 지역-캡틴 쿡-카일루아 코나[케아우호우 쇼핑센터-카할루우 해변공원-성 베드로 성당-매직샌즈 해변공원-코나맥주양조장-방문자 센터-코나여관 쇼핑촌-알리 드라이브-헤일 할라와이 공원-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부바 검프 새우 식당-숙소]

이제 카일루아-코아 Kailua-Koa 도심지를 둘러볼 차례.

가장 먼저 도심지 가장 북쪽의 코나맥주양조장 Kona Brewing Company을 들렀다.

 

코나맥주는 빅아일랜드 뿐아니라 하와이주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연중 생산되는 브랜드계절별로 바꿔가면서 생산되는 브랜드의 2종류 맥주가 있다.

연중 생산 맥주로는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Longboard Island Lager, 빅웨이브 골든 에일 Big Wave Golden Ale[예전의 퍼시픽 골든 에일 Pacific Golden Ale], 파이어 락 페일 에일 Fire Rock Pale Ale의 세 종류이고,

계절별로 바뀌는 맥주는 알로하 시리즈  Aloha Series 브랜드로서, 코코 브라운 Koko Brwon, 와일루아 휘트 Wailua Wheet, 파이프라인 포터 Pipeline Porter의 세 종류다.

 

1994년 창업된 코나맥주는 지금 미국 36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판매하고 있고,

해외 1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에는 코나맥주가 하와이에서 양조되지 않는다는 집단소송이 벌어졌으며

원고에게 2019년까지 10~20달러씩 보상하라는 판결로 해결되었다.

 

코나맥주양조장 앞 발효조와 스낵바

코나맥주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중

10분 후 야외 테이블을 거쳐 실내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

도우미가 우릴 야외와 실내 사이의 처마 밑 테이블로 안내해 주었다.

맥주, 콜라와 피자를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실내 레스토랑을 둘러본다.

주문대에 진열되어 배달을 기다리고 있는 코나 생맥주들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테이블로 배달되었다. 

코나맥주양조장에서 알리 드라이브 Alli Dr를 따라 남으로 이동하여 카일루아-코나 도심지 방문자 센터가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

방문자 센터에서 관광 정보를 얻은 다음 아래 사진에 보이는 알리 드라이브를 따라 북에서 남으로 걸어가면서 관광 둘러보기 시작한다.

그 어렵다는 주차비 자동 납부도 거뜬히 해내는 새샘

방문자 센터 대각선 방향에 코나여관 쇼핑촌 Kona Inn Shopping Village 간판이 보여 들렀지만 별로다.

코나여관 쇼핑촌 바로 다음 블럭이 헤일 할라와이 공원 Hale Halawai Park.

마침 공원에서 불쇼가 벌어지고 있었다.

헤일 할라와이 공원 앞 오네오 만 해변 풍광

헤일 할라와이 공원내 건물 용도가 뭘까 궁금하다. 별장인것 같기도 하고...

공원 남쪽으로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 해변길 쇼핑센터) Waterfront Row Shopping Center가 붙어 있고,

그 다음 건물이 우리가 가려고 한 부바검프 새우 레스토랑이다.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 입구 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하와이 민속 공연도 관람하면서...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의 포토존 벤치 이름은 '워터프론트 로우 잭 선장 Waterforn Row's Captain Jack'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 내 인도 식당인 카마나 키친 Kamana Kitchen

카마나 키친 식당에서 바라본 오네오 만 풍광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에서 부바 검프 새우 레스토랑 Bubba Gump Shrimp Restaurant으로 내려가는 계단

부바 검프 새우 식당 안 

다시 식당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러본다.

건물 벽에 붙은 부바 검프 새우 로고와 함께 셀프 촬영을 하고 있는 산타 모습을 새샘 폰에 담았다.

부바검프 새우 식당 앞에 비치된 기념촬영을 위한 가방과 신발이 놓인 놓인 포토존 벤치 photozone bench.

벤치 등받침에 붙은 글에는 이 식당 이름인 검프가 들어간 제목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를 인용하고 있다.

"난 포레스트, 포레스트 검프.

사람들은 날 포레스트 검프라고 부르지요."

-포레스트 검프 1994-

 길 건너에서 본 부바 검프 새우 식당 건물

부바 검프 새우 식당과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 사이의 좁을 길을 따라 해변으로 들어가 보았다.

이 해변은 오네오 만 Oneo Bay.

앞에 보이는 대형 선박 모습을 한 해변의 대형 건물은 로열 코너 리즈트 Royal Kona Resort다.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던 워터프론트 로우 쇼핑센터로 거쳐 간다.

이것으로 카일루나-코아 도심지와 남쪽 구경은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카일루나-코나 북부 지역과 더 북쪽의 하와이섬을 구경하는 내일 일정뿐이다.

그래서 코나 공항 부근에 예약해 놓은 숙소를 향해 출발.

 

출발 30분 후인  19:10 숙소 도착하여 배정된 방문 앞에 서니 

문에 걸린 한글 섞인 환영 글이 씌인 패널이 걸려 있는게 아닌가!

환영 글을 보자마자 엄청 기분이 좋아지면서 하루 동안의 피곤이 싹 가신다.

오늘밤은 그 어느 밤보다 푹 잠들 수 있겠다.

2020. 6. 4 산타와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