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6 미국 하와이 여행 오아후섬 마지막날 5일째 마지막 여덟글: 진주만, 호놀룰루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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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진주만 방문만 남았다.

와이키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진주만을 들러 구경한 다음 호놀룰루 공항으로 갈 것이다.

 

진주만 사적지 Pearl Harbor Historic Sites에 있는 2차 세계대전 국립태평양기념관 World War II Valor in the Pacific National Munuments은 1941년 일본 공군기의 진주만 기습 때 용감하게 싸운 군함과 군인들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기념관은 당시 침몰한 미국 군함 3척을 이용하거나 대체 기념물이며,

애리조나호 기념관, 유타호 기념관, 오클라호마호 기념관 등 3곳이다.

 

방문 시각이 해 질 무렵인 오후 6시 30분쯤이었다.

그래서 뒤쪽(서쪽)에서 진주만 사적지로 석양의 햇살이 강열하게 내리쬐는 역광이라 사진이 까맣다.

 

정면에서 본 진주만 사적지 입구 파노라마 사진

 

진주만 사적지 출입문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 표지판이 서 있다.

오른쪽 표지판은 '진주만 사적지', 왼쪽 표지판은 '2차 세계대전 국립태평양 기념관'.

 

출입문 왼쪽의 운하 끝 부두에 엄청 큰 군함이 정박하고 있었다.

 

갑자기 소나기가 스콜처럼 잠시 내리다가 그친 다음 진주만 사적지 앞에서 뒤(동쪽)의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멋진 일곱 빛깔 무지개가 뜬 게 아닌가!

 

몇 분이 지나자 무지개 위로 또 하나의 무지개가 생기기 시작하여 쌍무지개가 되었다.

정말 얼마만에 보는 쌍무지개인가!!!

하와이를 떠나는 기념으로 하늘이 준 쌍무지개 선물!

 

2220발 알래스카 앵커리지 발 비행기를 타려고 1947 호놀룰루 공항 도착.

공항 관제탑 건물 위쪽에 'Aloha' 'Daniel K. Inoue International Airport' 전광판이 반짝이고 있다.

 

공항 대합실 앞 정자 휴게소

 

공항 대합실로 들어간다.

 

공항 대합실 안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사진은 공항 탑승 트랩에 있는 대기하고 있는 비행기.

2021. 3. 8 산타,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