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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1 원주 여행1: 소금산 그랜드밸리1

새샘 2022. 4. 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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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봉역-(KTX)-서원주역-(원주투어버스)-소금산 그랜드밸리-(원주투어버스)-뮤지엄 산-(원주투어버스)-만종역-(KTX)-서울 상봉역

 

소금산 그랜드밸리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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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역

 

역 바로 앞에 있는 시티투어버스정류장

 

서원주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5분 후 간현관광지 정류장 도착.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 소금산 그랜드밸리 들어가는 입구.

문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와 '간현관광지' 표지판이 모두 걸려 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기존 간현관광지가 대대적인 시설 확장과 개선을 거쳐 이름을 바꿔 작년 2021년 11월 27일 2차 개장했다(1차 개장은 2018년).

이 지역은 남한강의 제1 지류인 섬강과 섬강 지류인 삼산천 강물이 합류점 직상류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간현리) 일대로서, 맑고 파란 강물 주변의 넓다란 백사장과 기암괴석,  울창한 고목들이 쭉쭉 뻗어 있고, 하천 양쪽으로 소금산小金山(해발 343미터) 바위 절벽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자랑거리는 2개의 밸리(계곡) valley를 가로지르는 2개의 다리, 즉  출렁다리로 첫 번째 계곡을 건넌 다음 험한 산 중턱에 만든 길을 한참 동안 걸어서 만나는 울렁다리로 두 번째 계곡을 건넌다는 것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는 두 개의 출렁 및 울렁 다리 외에도 데크 계단, 스카이워크,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캠핑장, 글램핌장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와 다리 아래로 흐르는 삼산천 계곡 풍광. 기차가 달리는 철교는 중앙선이다.(사진 출처-소금산 그랜드밸리 홈페이지 https://www.wonju.go.kr/tour/contents.do?key=5255&)

 

문을 들어서면 '간현관광지'라는 큰 화강암 표지석이 세로로 서 있는데, 그 바로 옆 소나무에 눈길이 간다.

이곳은 섬강 좌안의 들머리공원.

 

소금강 출렁다리를 향하하는 길은 섬강 좌안의 소금산길이다.

소금산길을 따라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서쪽)에  보이는 섬강 다리인 간현교 뒤로 산벼랑 중턱을 끼고 도는 짜릿한 소금잔도가 보인다.

소금잔도 왼쪽 끝의 둥근 구조물은 스카이타워, 그리고 그 왼쪽 아래 노란 V자 구조물이 두 번째 다리인 울렁다리의 주탑.

 

줌인하여 찍은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소금산 울렁다리

 

섬강 간현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섬강 상류의 중앙선 철도의 섬강철교

 

그리고 간현교를 건너면 또 건너가야 할 삼산교 최하류의 삼산천교.

오른쪽에 보이는 섬강철교 바로 앞이 삼산천이 섬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합류점이다.

 

간현교를 건너와 삼산천교 바로 앞에서 뒤돌아본 섬강의 섬강철교(왼쪽 상류)와 간현교(오른쪽 하류).

삼산천은 섬강의 두 다리 사이 지점으로 유입된다.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여기서부터 출렁다리까지 578개 계단으로 된 데크로드를 올라야 한다.

 

출렁다리로 가는 데크로드

 

데크로드 왼쪽 숲 사이로 출렁다리를 건너야 나오는 울렁다리 노란 주탑이 보인다.

 

데크로드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중앙선 철도 터널

 

출렁다리 가는 데크로드에서 건너편 계곡에 설치된 울렁다리가 뚜렷히 보인다.

 

출렁다리 가는 데크로드에서 오른쪽으로 내려다보니 우리가 건너왔던 섬강의 간현교와 그 하류의 지정대교가 보인다.

 

드디어 소금산 출렁다리 바로 앞 스카이워크 도착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안내판

 

스카이워크 포토 포인트에서 바라본 소금산 출렁다리 Suspension Bridge는 한 발짝 디딜 때마다 출렁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 

해발고도 100미터 높이에 설치된 출렁다리의 길이는 200미터이고 폭은 1.5미터이며, 70킬로그램의 성인 1,28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데크계단을 올라야 한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와 건너편 출구

 

출렁다리 오른쪽 능선에는 현재 하늘바람길이란 이름의 산책로가 조성되고 있다.

 

출렁다리 위에서 왼쪽 울렁다리까지의 파노라마 뷰.

오른쪽에서부터 출렁다리 건너편 출구, 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그리고 울렁다리 입구와 건너편 출구.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삼산천 상류의 울렁다리 전경과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아래 산 중턱의 울긋불긋한 것들은 글램핑장이다.

 

밟고 지나가는 출렁다리 바닥은 구멍이 뻥뻥 뚫려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쇠 격자판 steel grating이다.

 

출렁다리 출구

 

출렁다리를 다 건너자마자 뒤돌아 바라본 출렁다리 입구쪽

 

출렁다리를 건너서 소금잔도까지는 흙길과 데크가 섞여 있는 산책로인데, 아직까지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이곳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된다고 한다.

 

산책로 주변은 붉은 나무껍질이 완연한 소나무, 그리고 굴참나무와 갈참나무가 주종인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이다.

 

산책로를 따라 출렁다리로 가면서 뒤돌아본 출렁다리

 

산책로를 따라 왼쪽에 보이는 출렁다리 너머 글램핑장과 삼산천 계곡 풍광

 

산책로에서 바라본 울렁다리, 그리고 스카이타워와 산벼랑에 설치된 소금잔도.

 

데크산책로가 끝나고 산벼랑 절벽에 설치된 소금잔도가 시작된다. 

잔도棧道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선반처럼 달아서 낸 길로서 흔히 벼랑길이라고 부른다.

소금산 중턱 해발고도 200미터에 조성된 소금잔도의 총 길이는 여기서부터 스카이타워까지 353미터.

소금잔도를 걸으면서 앞쪽 울렁다리는 물론 뒤쪽 출렁다리와 그 사이로 흐르는 삼산천 계곡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소금잔도 입구에서 바라본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를 함께 담은 파노라마 뷰.

 

소금잔도에서 걸어가면서 바라본 소금잔도, 그리고 스카이타워 윗 부분과 울렁다리

 

소금잔도를 걸어가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출렁다리와 울렁다리가 함께 보인다.

두 다리 사이의 산 중턱에 글램핑장이 있다.

 

스카이타워 가까이 도착.

스카이타워 Skytower는 소금잔도와 소금산 울렁다리를 이어주는 해발 220미터 전망대로서 주변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밸리의 마루지(랜드마크)이다.

 

2022. 4. 5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