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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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2022. 7/7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새샘 2023. 5. 14. 17:06

 

제주도는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 전체 면적의 약 10%정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돌굴계 등이 포함되었다.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에 위치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제주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의 가치를 효율적 관리하고 보전하면서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시설로서,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2012년 9월에 개관하였다.

이런 기능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연구모니터링과 홍보, 그리고 국제협력 및 국제교류시행하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의 전시실, 4D 입체영상관실, VR 체험존 등의 전시물과 자료를 통하여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제주, 용암동굴, 한라산의 다양한 식생, 용암동굴, 미래의 자연유산 등 제주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다.

진정한 제주의 가치를 알고, 보존해야 할 의무를 가진 우리들이 방문해 볼 만한 전시관이 아닐 수 없다.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성산포항 가는 211번 버스를 타고 50분 후 97번 도로에 있는 거문오름입구 정류장에서 내려서 선화교차로를 건너 선교로를 따라 북쪽 방향으로 오른다.

 

선화교차로 북동쪽 모퉁이 선교료 입구에 서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안내판.

세계자연유산센터가 거문오름 탐방로의 시점이자 종점이다.

 

선교로 삼거리 제주세계문화유산센터 갈림목

 

선교로 삼거리 갈림목에서 우회전하면 길 입구 왼쪽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는 대형 이정표가 서 있고, 길 한가운데 위쪽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 사진이 담긴 환영 안내판이 보인다.

 

길  끝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의 태양열 집열판이, 그리고 주차장 뒤로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이 보인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하늘 풍광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 앞 풀밭 탑 조형물과 유네스코 로고가 새겨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표석

 

남쪽 출입구 앞 광장에서 본 타원형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

 

건물로 들어가는 남쪽 출입구 통로 오른쪽 바닥에 전시된 화산쇄설물

 

통로 오른쪽 벽에는 한라산 사진이, 그리고 왼쪽 벽에는 거문오름 탐방로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시설 안내도가 걸려 있으며, 안내도 아래쪽에 유네스코 로고가 새겨진 제주세계자연유산 표석이 서 있다.

 

통로를 지나면 원형 광장이 나오며, 광장 주위를 빙 돌면서 건물이 곡선으로 서 있다.

원형 광장에 전시된 '제주의 돌하르방'.

 

원형 광장 주위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 매표소와 거문오름탐방안내소

 

거문오름탐방안내소 안으로 들어가 본다.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으로 만들어진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인 만장굴의 용암석주 모형이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물의 동쪽 출입구에서 거문오름 탐방을 위한 관광 해설사를 기다린다. 

 

동쪽 출입구 통로 벽에 걸린 거문오름 탐방로 안내도 앞에서 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탐방객들.

2023. 5. 14 산타와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