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11 보령 원산도 원산도해수욕장, 저두선착장

원산도의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선착장 위치

 

 

태안군 안면도에서 원산안면대교를 통해 남쪽으로 연결되는 섬인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로 들어간다.

원산도元山島는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섬이며, 산이 높고 구릉이 많다.

행정구역은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지만 원산도, 효자도, 시루섬(중도)의 3개 섬을 관할하는 보령시청 직할 원산도출장소가 설치되어 있어 사실상 오천면과는 별도의 행정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보령해저터널(77번 국도)이 개통되면서 원산도는 남쪽으로 육지인 보령시와 연결되었고 보령시 시내버스가 다니고 있다.

또한 원산안면대교(77번 국도)를 통해 북쪽의 태안군 농어촌버스도 다니고 있어 남북으로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왕래할 수 있다.

 

백사장 길이 1,950미터, 폭 120미터, 총 면적 234,000평방미터로 원산도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원산도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조류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남향의 해수욕장이어서 해수욕을 즐기기엔 더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찬샘'이란 샘터에서 시원한 샘물이 솟아나므로 먹는물의 어려움도 없다.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 그리고 맑고 깨끗하면서 적당한 수온의 바닷물이 환상적이며, 백사장이 끝나는 곳에 군데군데 솟아 있는 바위에서 낚시(놀래미, 우럭, 감성돔)를 즐길 수도 있다. 

 

인터넷에서 찾은 원산도해수욕장 조감 사진(출처-보령시 문화관광 원산도 해수욕장 https://www.brcn.go.kr/prog/attraction/tour/sub01_02/view.do?attractionCode=73)

 

원산도해수욕장 입구.

 

입구 푸드존과 원산도 해수욕장 종합관리사무소 건물.

 

백사장 입구의 원산도와 원산도해수욕장 안내판.

 

백사장 입구의 무대

 

백사장에서 서서 정면으로 촬영한 파노라마 풍광.

오른쪽이 서쪽, 왼쪽이 동쪽이다.

 

백사장에서 정면으로 바라본 원산도해수욕장 앞바다.

 

백사장에서 오른쪽(서쪽)으로 본 풍광.

 

백사장에 서서 왼쪽(동쪽)으로 본 풍광.

 

백사장에서 뒤돌아본 원산도해수욕장 종합관리사무소와 바로 왼쪽의 푸드존.

 

백사장에 올라와 입구 광장의 오른쪽에서 바라본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와 푸드존.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약 4킬로미터 동쪽(차로 10분 거리) 원산도 끝 북쪽 해안 선착장인 저두선착장(저두항) 도착.

저두猪頭란 이름은 우리말 '도투머리'의 한자어로서  멧돼지 대가리 모양을 한 지형이란 뜻이다.

저두항은 대천항으로만 가는 여객선만 출항하는 선착장이며, 특히 낚시(주꾸미, 갑오징어, 넙치 등)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

 

저두선착장 여객선 터미널

 

저두선착장의 원산도 관광안내도.

 

저두선착장 부두에서 정면 바다쪽을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

정면으로 보령화력발전소, 그리고 그 왼쪽으로  원산안면대교와 영목항 전망대가 보인다.

 

저두선착장 부두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보령화력발전소

 

저두선착장 부두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바라보면 원산도와 효자도 사이로 원산안면대교와 영목항 전망대가 보인다.

 

저두선착장 부두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저두항을 둘러싸고 있는 원산도 북동쪽 끄트머리 산.

 

선착장 부두에서 뒤돌아본 저수선착장과 저두항 마을 풍광.

2024. 12. 23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