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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인기 영어용어의 역설적 의미 본문
놈현정부 들어 유행하게 된 영어 용어들이 요즘은 너도나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이런 용어들이 항상 좋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 그다지 좋게 들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
과연 이런 말들이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 걸까?
무비판적으로 별 생각없이 남용되고 있는 건 아닐까?
너무나 자주 사용되어 어떨 때는 이런 말 듣자마자 냉소마저 흐르기도 한다.
그건 다름아닌 이런 용어가 살벌한 세상에서 우리들이 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나만 이럴까?
우리 세대 특히 우리 친구들 가운데서도 이런 말에 대해 반감 내지는 적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으리라.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모여 이런 용어가 가진 이면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도록 우리말로 한번 바꾸어 보았습니다.
한번들 읽어 보시고 공감하거나, 다른 의견 있거나, 또 다른 용어의 우리말 번역을 댓글로 동참 바랍니다.
윈윈(win-win) → 야합
블루오션(blue ocean) → 깊은수렁
로드맵(road map) → 지옥도
웰빙(well-being) → 꼴값
뉴타운(new town) → 돈도시, 미친도시
비전(vision) → 망상
클러스터(cluster) → 오합지졸
허브(hub) → 꼴통
2007. 2. 8 새샘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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