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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8 (17)
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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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開川이라 불린 청계천淸溪川은 조선시대 이래 서울 도성의 큰 인공적인 물길이다. 때문에 청계천의 변화는 도성의 변화와 일정하게 궤를 같이 한다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현대 서울의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된 청계천이 2005년 복원된 사실은 2000년 이후 서울 도심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켠 대표적인 서울시의 사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청계천 복원공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진행된 하천 복개구조물 및 근대화의 상징으로 대표되었던 청계고가도로 등을 철거하고,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생태 하천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청계천에 대한 발굴조사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되었다. 2003년 시굴조사 때에는 모전교毛廛橋(모전은 각종 과일을 파는 조선시대 가게) 주변에서 호안석축護岸石築(강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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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로: 남부터미널역 5번-우면삼거리-우면산 들머리-우면산 둘레길 갈림목-대성사 주차장-소망탑 오름계단 갈림목-점심 쉼터-쌍돌탑-성산약수터-산불감시초소-체력단련장 정자쉼터(남태령역 갈림목)-산길 종점-방배우성아파트 건너편 남현동 명돼지갈비(6.5km, 2시간 30분) 산케들: 近山, 晏然, 東峯, 大谷, 百山, 牛岩, 慧雲, 元亨, 回山, 새샘(10명) 8월 마지막 산행날 집을 나서니 바람을 타고 물씬 풍겨오는 가을 냄새가 무척이나 시원하면서도 싱그럽다. 8월 15일이 지나면 남쪽 바다라도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물이 차가워진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 그래도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간다니 아직 여름임은 분명하지만, 길 주변의 울창한 나무들이 따가운 햇볕을 막아줄테니 땀 흘릴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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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 야미도 입구 사거리 돌문-대장도-장자도-선유도-무녀도-신시도 무녀도 군산시 옥도면의 12개의 유인도와 40여 개의 무인도를 이르는 고군산군도古群山島는 군산진群山鎭이란 이름의 수군 기지였던 군산도群山島(현 선유도)에서 유래되었는데, 군산도의 수군 기지가 육지인 옥구군 진포(현 군산)로 이전하여 진포가 군산진이 되었고, 군산진이었던 군산도는 옛 군산이란 뜻으로 고군산도라 불리게 되었던 것이다. 고려시대에에는 송나라로 향하는 무역로의 기항지였고,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이곳에서 열하루 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행정구역 이름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인 무녀도巫女島는 동쪽 신시도와는 무녀교와 고군산대교로, 서쪽 선유도와는 선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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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음악은 더없이 자연스럽고 더없이 아름답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가 뛰어난 음악 신동이었지만, 진정 놀라운 점은 나이가 들수록 음악이 더욱더 훌륭해졌다는 사실이다. 그가 어린 시절에 작곡한 작품들은 아주 사랑스럽고 어린이로서는 놀라운 수준이다. 하지만 만약 모차르트가 10대에 죽었다면 오늘날 그의 음악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모차르트의 가장 눈부신 작품들은 20대에서 30대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어떤 사람이 모차르트에게 어떻게 언제나 완벽한 음악을 작곡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모차르트는 "다르게 작곡하는 방법을 몰라요."하고 대답했다. 그의 음악은 더없이 아름답다. 모차르트는 아름답지 않으면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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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은 '대전남성합창단'의 초청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도 함께 하였는데, 소프라노 노주호가 부른 이수인 곡 라이브 동영상을 올린다.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마암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2022. 8. 24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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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전 4세기 중반에 이르러 그리스는 극도의 정치적·사회경제적 혼란에 빠진 나머지, 그리스 북쪽 변경지역에서 마케도니아 왕국 Macedonian(Macedon) Empire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초기에는 거의 알아채지 못했다. 사실 그리스인은 그럴 이유도 없었다. 서기전 4세기에 이르기까지 마케도니아는 허약한 왕국으로서, 왕실은 귀족을 장악할 힘도 없었고 내부적으로는 계략과 살해 음모가 들끓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기전 360년까지만 해도 마케도니아는 주변 야만인들에게 포위된 채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마케도니아의 몇몇 왕들이 그리스 문화를 궁정에 도입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리스인은 마케도니아인을 야만인으로 취급했다. (서기전 5세기 말의 한 왕은 에우리피데스 Euripides와 소포클레스 Sopho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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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많이 그려졌던 초상화肖像畫는 우리나라 그림 중 아주 특별한 장르로 생각할 수 있다.물론 당시에는 초상화라는 말은 쓰이지 않았고, 대신 진영眞影, 영정影幀, 진상眞象, 소조小照와 같은 말로서 전해졌다.이런 그림들은 두 가지 의미로 당시 그려졌는데, 하나는 기념화였고 다른 하나는 영정 그림이었다.기념하기 위해 그려진 그림 즉 기념화는 사진이 없었던 옛날에 사진 대신에 그렸던 그림이다.그리고 영정 그림은 사당에 모시기 위해 그린 그림인데 이것도 사실 일종의 기념화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사진이 없어서 그려졌던 초상화는 그린 사람의 인물과 똑 같아야 했다.혹사酷似, 즉 아주 지독히 같아야 된다는 뜻이다.당시 초상화의 용도는 기로소耆老所(조선 시대에, 70세가 넘는 정이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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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 야미도 입구 사거리 돌문-대장도-장자도-선유도-무녀도-신시도 선유도 군산시 옥도면의 12개의 유인도와 40여 개의 무인도를 이르는 고군산군도古群山島는 군산진群山鎭이란 이름의 수군 기지였던 군산도群山島(현 선유도)에서 유래되었는데, 군산도의 수군 기지가 육지인 옥구군 진포(현 군산)로 이전하여 진포가 군산진이 되었고, 군산진이었던 군산도는 옛 군산이란 뜻으로 고군산도라 불리게 되었던 것이다. 고려시대에에는 송나라로 향하는 무역로의 기항지였고, 조선시대에는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이곳에서 열하루 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크기는 고군산군도에서 세 번째이지만 위치나 중요성에서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인 선유도仙遊島의 서쪽 바다는 장자교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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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朝鮮王陵에 대한 발굴은 2000년 이후 시작되었다. 이것은 아마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2009년 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그러나 왕릉과 관련해서는 일찍이 신촌 연세대 안에 있었던 수경원綏慶園에 대한 발굴이 있었다고 한다. 수경원은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暎嬪 李氏의 묘로, 연세대 안에 있다가 1970년에 지금 경기 고양시에 있는 서오릉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연세대 수경원 자리에는 정자각과 비각이 남아있다. 그러나 발굴보고서가 없어 정확한 발굴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가장 일찍 발굴이 이루어진 조선왕릉은 성북구 화랑로(석관동)에 있는 의릉懿陵으로 20대 임금 경종景宗(재위 1720~1724)과 두 번째 왕비 선의왕후宣懿王后 어씨魚氏의 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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