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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1/22 (1)
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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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일으켜 난蘭을 그리고 거기에 정情을 실었다"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석파石坡 이하응李昰應(1820~1898)은 난초 그림으로 일가를 이루었다.그의 독특한 난초는 '석파난石坡蘭'이라고 불릴 정도로 개성이 강하다.석파는 난초 그림을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에게 배웠다. 석파가 추사를 처음 찾아간 것은 1849년으로 석파 30세, 추사 64세였다.이때 추사는 9년 동안의 제주도 귀양살이에서 막 풀려나 한강변의 일휴정日休亭 초막에 머물렀다.석파는 영조의 현손玄孫(고손자高孫子: 손자의 손자)인 남연군의 아들이고, 추사는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가 11촌 대고모였기 때문에 촌수를 따지면 내외종간의 먼 친척이 된다.그래서 추사는 석파에게 편지를 쓸 때면 척생戚生(친척)이라고 했다. 황현의 ≪매천..
글과 그림
2024. 11. 22.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