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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허준: 금세공술이 몇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하던데요. 찾아봤더니 금세공술처럼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기술이 의외로 꽤 많더라고요. 이를테면 카메라 camera도 꽤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하더군요? 강인욱: 카메라 자체는 모르겠으나 사물을 반사해 보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2천 년 이상 되었죠. 잊으면 안 되는 사실이 있는데,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과거의 기술은 잊힌다는 겁니다.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말을 타는 기술이 사라진 것과 같은 원리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어? 이런 게 있었어?'하고 놀랄 수 있을 테지만 시공간을 막론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와 모습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동물 벽화를 보면, 소가 뛰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는데 컴컴한 곳에서..
글과 그림
2026. 8. 12. 1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