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29 프랑스-영국 여행 5일째 둘글 - 프랑스 블루아성

프랑스 여행로

파리샤를드골공항-라발레빌리지-타베르니-파리-오베르쉬르우아즈-지베르니-에트르타-옹플뢰르-도빌/트루빌-캉-아로망슈레방-바이외-오마하비치-몽생미셸-캉칼-생말로-투르-빌랑드리성-줄레투르-슈농소성-블루아성-샹보르성-디종-본로마네-카이저스베르크-리크비르-리보빌레-콜마르-에비앙-샤모니-안시-퐁생에스프리-오랑주-세낭크수도원-루시용-퐁텐드보클뤼즈-아비뇽-아를-엑상프로방스-마르세유-칸-앙티브-생폴-니스-망통-모나코-니스

6/29 여행로

줄레투르-슈농소성-블루아성-샹보르성-디종

 

 

'루아르의 고성(Chateaux de la Loire)' 3번째 시리즈 블루아성(Chateau de Blois)이다.  슈농소성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이며, 루아르강 건너편 북쪽 마을 고지대 애 우뚝 솟아 있다. 블루아성의 최초 건축주는 귀족이었는데, 루이12세(1462~1515)가 정권을 잡은 후부터 궁전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블루아성 조감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길건너에서 바라본  블루아성의 모습. 위 조감도 사진과 비교해보면 앞에 보이는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더)를 경계로  오른편의 창문이 많이 난 건물이 프랑수아1세(1494~1547) 궁전, 왼편의 맞배지붕건물이 3부회 의사당. 

 

프랑수아1세궁전

 

프랑스의 여성영웅 잔다르크가 1429년 4월 25일 블루아성을 방문했다는 표지판

 

 

성은 'ㄷ'자형이고, 건물마다 건축주인 왕이나 왕자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다. 정문에서 바라본 루이12세 궁전과 오른쪽으로 연결된 맞배지붕 건물은 3부회 의사당. 궁전의 대문 위에는 루이12세 기마동상이 있다.

 

15세기에 지어진 루이12세 궁전을 지나 성안으로 들어가면 맞은편으로 17세기에 지어진 가스통 도를레앙 궁전이 있다. 루이12세 궁전과 가스통 도를레앙 궁전은 '역ㄷ자' 형태로 마주보고 있는데, 오른편에 직각으로 서 있는 16세기 건물인 프랑수아1세 궁전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프랑수아1세 궁전의 특징은 나선형계단이다.

 

프랑수아1세 궁전과 건물 외부의 나선형계단

 

궁전내부 모습

 

3부회 의사당 건물은 지금 박물관으로 사용중

 

가스통 오를레앙 궁전 내부

 

루이12세 궁전 왼편에 직각으로 연결되어 있는 예배당

 

블루아성을 떠나면서 루아12세 궁전 앞에서

 

블루아성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에 본 인근의 성빈센트교회(Eglise Saint-Vincent)

 

다음 목적지는 샹보르성.

 

2012. 1. 17 새샘,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