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4. 6/25 거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본문

여행기-국내

2014. 6/25 거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새샘 2014. 6. 27. 23:53

여행로: 바람의 언덕 전망대-신선대 전망대-신선대

 

거제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 어촌마을 북쪽 바닷가 언덕이다.

이 언덕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 SBS), 회전목마(2004 MBC)가 방영되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바람의 언덕'이란 이름은 최근 이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겨 부르면서 생겼다고 한다.

 

바람의 언덕은 반대편의 남쪽 바닷가에 있는 신선대와 함께 거제 8경 중 6경. 바람의 언덕은 언제나 바닷바람이 찾는 이를 맞는 곳으로 푸른 바다와 갈매기가 어우러지는 절경이기 때문에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이정표-곰솔 옆 데크가 신선대 전망대

 

바람의 언덕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대신 도장포마을 입구의 전망대에서만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

풍차가 서 있는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며, 언덕 아래 항구가 도장포마을이다.

여기서 외도가는 유람선 선착장이다.

 

바람의 언덕을 상징하는 아이콘은 바로 네델란드풍차.

 

거제 신선대神仙臺는 바람의 언덕 남쪽 바닷가에 있는 신선이 놀던 큰 바위다.

머리에 쓰는 갓 모습이라 갓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바위에서 제를 올리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바람의 언덕 전망대와 신선대 전망대는 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대

 

신선대로 향하는 길 왼쪽에 서 있는 해금강 테마박물관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의 왼쪽 건물은 해금강 테마박물관이다.

 

신선대로 내려가는 길에서 본 신선대 앞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선선대 내려가는 길에서 본 신선대

 

신선대

 

신선대와 내가 서 있는 바위 사이로 바닷물이 드나들고 있다.

 

신선대 앞 한려해상국립공원

 

신선대에서 돌아본 신선대전망대.

신선대 뒤 오른쪽 건물이 해금강 테마박물관이다.

2014. 6. 27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