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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관악산 둘레길 2구간-금천구간 5월의 꽃과 식물 본문
관악산둘레길 2구간: 서울대 관악산공원-삼성산림쉼터-삼성산성성지입구 팔각정
관악산둘레길 금천구간: 삼성산성성지입구 팔각정-호압사가는길-호압사-석수역가는길-잣나무숲-관악산벽산아파트 5단지 길건너-시흥계곡-시흥동
관악산둘레길 2구간
1. 돌산갈림길 둘레길입구-삼성산림쉼터 구간
산딸기
갈잎 넓은잎 떨기나무. 장미과.
붉은빛이 도는 줄기에는 가시가 많다. 넓은 달걀형 잎는 잎몸이 3~5개로 갈라진다. 잎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날카로운 가시가 달려있다. 5~6월에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3~4개씩 모여 핀다. 6~8월에 붉게 익는 열매는 단맛이 나며 맛있다.
관악산둘레길 금천 구간
1. 삼성산성지입구 팔각정-호압사 가는길
죽단화(겹황매화)
갈잎 넓은잎 떨기나무. 장미과.
흔히 관상수로 심는다. 잎은 긴 달걀형~긴 타원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겹톱니가 있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잎이 날 때 잔가지 끝마다 4~5월에 노란색 겹꽃이 핀다. 8~9월에 익는 검은색 열매는 꽃받침이 남아 있다.
노란색 홑꽃이 피는 품종은 황매화다.
2. 호압사
느티나무
갈잎 넓은잎 큰키나무. 느릅나무과.
산기슭이나 마을 부근에서 자란다. 가로수로 많이 심고 마을이나 절의 정자나무나 당산나무로도 많기 때문에 수령이 오래 되어 보호수가 많다. 나무껍질은 회백색~회갈색으로 다소 밋밋하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달걀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작은 노란색 꽃이 피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10월에 익는 열매는 일그러진 공 모양으로 딱딱하며 뒷면에서 모가 진다.
모란
갈잎 넓은잎 떨기나무.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는 중국. 관상수로 심고 목단牧丹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2회3출엽. 작은 잎은 잎몸이 각각 3~5개로 갈라지고 뒷면은 흔히 흰빛이 돈다. 5월이면 가지 끝에 지름 15cm이상의 커다란 붉은색 꽃이 피는데 꽃색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 9월에 익는 열매는 갈색 털로 빽빽이 덮여 있으며 익으면 세로로 갈라지면서 검은색 씨가 나온다. 풀인 작약도 5~6월에 모란과 똑 같은 모양의 붉은색 꽃이 핀다.
3. 호압사 지나서~관악산 벽산아파트 구간
잣나무
늘푸른 바늘잎나무. 소나무과.
높은산에서 자라며 열매를 얻기 위해 산에 많이 심으며 관상수로도 많이 심는다. 나무껍질은 회백색~회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면서 큰 비늘처럼 붙어 있다. 기다란 바늘잎은 5개가 한묶음으로서 소나무보다 훨씬 짙은 초록색을 띠며 풍성하게 보인다. 암수한그루로 황적색 수꽃과 자주색 암꽃이 5~6월에 핀다. 달걀형 솔방울열매는 소나무보다 훨씬 크며 다음해 10월에 열린다. 열매인 잣은 껍질을 까서 먹는데 고소한 맛으로 식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산괴불주머니
현호색과. 산에서 흔히 자라는 두해살이풀.
황적색을 띠는 줄기는 30~50cm 정도 높이.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회 깃꼴겹잎이고 마지막 갈래조각은 좁은 타원형이다. 4~6월에 줄기 윗부분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꽃잎은 기다란 원통형으로 앞부분은 입술모양이며 뒷부분은 기다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기다란 삭과열매는 씨가 들어 있는 부분이 볼록 튀어나와 염주 모양과 비슷하다.
붉은병꽃나무
갈잎떨기나무. 인동과.
산에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형~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가운데 잎맥에 흰색 털이 촘촘히 난다. 5~6월이면 잎겨드랑이에 깔때기 모양의 홍자색 꽃이 1~3씩 고개를 숙이고 핀다. 연노랑색으로 피었다고 차츰 붉은색으로 변하면 병꽃나무, 흰색꽃이 피면 흰병꽃이라고 한다.
4. 관악산 벽산아파트 길건너 둘레길
콩제비꽃
제비꽃과. 산기슭 응달이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에서 모여나는 신장형의 뿌리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는 7~15cm 높이로 자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뿌리잎보다 크기가 작다. 4~5월에 줄기 끝에 자주색 꽃이 옆을 향해 핀다.
2014. 6. 30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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