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11 충주 깊은산속옹달샘2

깊은산속옹달샘 안내도

깊은산속옹달샘 건물 배치도

(출처―깊은산속옹달샘 홈페이지 https://godowoncenter.com/center/look_ongdalsam.goc?pos=4)

깊은산속옹달샘(이하 옹달샘)의 개천쪽인 서쪽 절반 탐방을 마치고 옹달샘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는 확 트인 바깥을 볼 수 있도록 개천쪽은 모두 창이 나 있다. 문 옆에는 꽃에 물을 주는 소녀 조형물이 있어 이채롭다. 왼쪽 입구는 카페 뒷문으로 연결된다.

카페 옆쪽 입구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이 바리스타 barista가 커피를 만들어 주는 곳.

산타와 함께 옹달샘카페 방문 인증샷!

창틀에 놓인 자홍색 꽃, 파란꽃, 흰꽃이 피어 알록달록한 히아신스 화분들

벽에 걸린 옹달샘을 표현한 시와 사진

카페를 나와 옹달샘의 동쪽을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옹달샘의 동쪽과 서쪽을 나누는 길을 따라 실개천이 흐른다.

실개천 옆 빈터에 설치된 강아지 돌벤치

실개천과 길을 지나면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은 명상교육 공간인 명상의 집.

명상의 집 왼쪽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벽화가 그려진 건물이 숲속에 그린하우스다. 

이곳에는 숙박시설과 명상온천 그린스파가 있다.

그린하우스와 마주보고 있는 건물은 숙박시설인 내마음의 북극성

옹달샘이 자랑하는 꿈춤숲을 향해 남쪽 언덕길로 향한다.

꿈춤숲으로 가는 도중 명상의 집 위로 난 길을 바라보니 조금전 보았던 숲속에 그린하우스 건물 옆이 보인다.

길 주변에 잎은 떨어지고 줄기만 남은 말채나무들.

줄기껍질이 붉은색은 흰말채나무는, 노란색은 노랑말채나무다.

흰말채나무는 녹색이던 줄기껍질이 겨울이면 붉은색으로 변하며, 이름은 하얀색 열매 때문이다.

꿈춤숲 가는 길 왼쪽 언덕 위에 서 있는 숙박시설 꿈꾸는 다락방.

언덕 아래로 숲속에 그린하우스가 보인다.

꿈춤숲 가는길 뒤로 펼쳐진 산등성이

왼쪽(동쪽)으로 휘어지는 꿈춤숲과 숲속의 길 산책로 가는길 정면으로 아치가 서 있다.

아치 이름은 첫문이고 걷기명상길 입구다. 아치에는 '청소년미래센터를 꿈꾸며'란 제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센터는 현재 오른쪽 옹벽위 언덕위에 조성하고 있다. 옹벽의 글은 '죽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건....'

첫문 앞 길 뒤로 보이는 건물은 숙박시설인 꿈꾸는 다락방이고, 첫문 뒤 언덕 위 건물은 숙박시설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

네잎클로버집 뒤쪽

언덕에서 내려와 길을 따라 꿈꾸는 다락방 도착

단체 숙박시설 꿈사다리집

동물가족 돌의자

옹달샘의 사계를 바라보며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씌여지는 집필공간 고도원의 춘하추동

이제 꿈춤숲으로 들어선다. 꿈춤숲의 한가운데 원형무대가 자리잡고 있고, 주변은 일본잎갈나무(낙엽송)로 둘러싸여 있다.

원형무대에서 아래쪽의 옹달샘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산 중턱에 빈터에 '배움의 숲'이란 큰 글자가 씌여진 곳은 행복숲체험원 생태숲.

원형무대에서 바라본 산속 일본잎갈나무숲

옹달샘에는 4개의 숲속의 길 산책로―용서의 길, 사랑의 길, 화해의 길, 감사의 길-가 있다. 걷기명상을 하면서 용서, 사랑, 화해, 감사의 마음을 담고 가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란다.

우리가 오른 산책로에는 용서의 길과 화해의 길 표지판이 있었다.

왼쪽 용서의 길 입구의 다리는 작은 계곡을 건너는 것이고, 오른쪽 화해의 길은 산위로 오르는 길이다.

산위로 오르는 화해의 길로 들어선다.

화해의 길 산책로

15분 정도 올라오니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팻말이 있는 곳에서 돌아섰다.

앞으로 오를 깔딱이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

화해의 길 내려오면서 보이는 꿈춤숲 원형무대

내려올 때는 청소년 미래센터 건설 부지를 거쳐서 내려왔다. 청소년 미래센터 부지에서 바라본 깊은산속 옹달샘.

맨 왼쪽 개천, 갈색지붕은 꿈꾸는 청년의 집, 진회색 지붕은 식당 나눔의 집, 파란 벽 건물은 만남의 집, 진파랑 벽 건물은 명상의 집, 꿈꾸는 다락방, 최재홍의 네잎클로버집.

옹달샘2주차장에 도착함으로써 깊은산속 옹달샘 방문 끝마쳤다.

2020. 3. 4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