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2. 7/4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2: 어우렁더우렁길-무장애 나눔숲길-숲속야영장 본문
탐방로: 목재놀이터-어우렁더우렁길-무장애 나눔숲길-숲속야영장-무장애나눔숲길 기·종점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의 생태탐방코스 중 무장애 나눔숲길을 걸었다.
길이 1.1km의 비교적 짧은 순환길인 무장애 나눔숲길은 전 구간이 나무데크 wood deck으로 조성된 숲길로서, 노인, 임산부, 장애인, 어린이 등 어느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데크길을 30분 정도 걸으면서 숲을 체험할 수 있다.
숲속의 집 앞 잔디광장 바로 옆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앞 목재놀이터에서 출발하여 300m 길이의 어우렁더우렁길을 지나 무장애 나눔숲길로 연결되며, 나눔숲길의 길옆에 위치한 숲속야영장을 거쳐서 나눔숲길을 빠져나옴으로써 총 길이는 약 2km 정도.
목재문화체험장 앞 목재놀이터 앞이 생태연못과 무장애 나눔숲길을 연결하는 어우렁더우렁길이다.
17시 26분 어우렁더우렁길 갈림목 이정표에서 무장애 나눔숲길 방향으로 들어선다.
목재놀이터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울창한 숲길 시작.
어우렁더우렁길에는 좌우 통행을 할 수 있도록 데크길을 종방향으로 나눈 노란선을 칠해놓았다.
4분 뒤인 17시 30분 무장애 나눔숲길로 들어섰다.
벤치가 있는 쉼터
들어갈수록 한층 울창한 숲길을 걷게 된다.
17시 34분 상장성 숲길 갈림목에 도착하니 쉼터가 있고 무장애 나눔숲길 안내판이 서 있다.
이곳이 520m 지점이니 총 길이 1.1km 나눔숲길의 중간 지점이다.
울창한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길 옆 숲속의 이끼로 잔뜩 덮힌 바위
곰솔 몸통을 감고서 머리를 삐쭉 내밀고 있는 덩굴(나뭇가지?)을 멀리서 봤을 땐 꼭 뱀이었다!
숲속 땅을 덮고 있는 고사리 종류의 양치식물
17시 42분 숲속야영장 갈림목에서 야영장 구경으로 하러 들어갔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의 숲속야영장에는 6인용 야영데크가 모두 30개가 설치되어 있다.
숲속야영장의 야영테크에 친 텐트 모습들
비어 있는 야영데크들과 텐트가 들어선 야영데크들
같은 이름을 가진 2개의 야영데크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숲속야영장 캠핑센터 파노라마 사진
17시 50분 숲속야영장의 대피소인 트리하우스
트리하우스 건물 옆벽에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이란 간판이 붙었다.
17시 51분 숲속야영장의 또 다른 대피소인 숲속야영장 캠핑센터와 옆에 서 있는 안내판
17시 52분 순환로인 무장애 나눔숲길의 기점이자 종점 도착.
이 길은 매표소에서 숲속의 집으로 올라가는 휴양림의 중앙도로에 해당하며, 나눔숲길 기·종점 맞은편에는 붉은오름 정상등반길 기점이 있다.
2023. 1. 2 산타와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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