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2. 7/9 제주 한림항, 애월카페거리, 한담동, 제주광해 애월본점 본문
여행로: 한림칼국수-한림항-한수리-한담동-애월카페거리-하귀2리-제주광해 애월점
점심 먹으러 한림항 가까이에 있는 맛집 한림칼국수 한림본점을 찾았다.
이 맛집은 제주 청정 바다에서 나는 보말(바다고둥)을 넣어 만든 보말칼국수와 영양보말죽이 인기 메뉴!
점심 때면 많이 기다린다는 얘길 듣고 11시가 채 못되어 들리니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영양보말죽고가 보말칼국수.
죽과 칼국수에 든 바다고둥맛이 별미!
점심 먹고서 한림항을 둘러본다.
한림수협과 냉동냉장 창고.
한림수협 앞에서 바라본 한림항 풍광
한림항에 정박하고 있는 배들은 고기를 모으는 집어등集魚燈을 촘촘히 매달려 있는 야간 작업용 오징어잡이 배!
한림항에는 '한림1리'란 거대한 표석이 서 있다.
한림수협에서 해안길의 한림천 다리인 한림항교를 건너 북쪽의 비양도 선착장으로 향한다.
한림항의 비양도행 선착장 뒤로 비양도가 보인다.
한림항 비양도행 도선대합실
비양도 도항선 선착장이 있는 지역인 한림읍 한수리 마을회관.
한수리에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애월카페거리로 간다.
애월카페거리는 오전에 올레길 15-B코스를 걸으면서 들리긴 했지만 이번에는 카페에 들어가서 쉬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예정.
애월카페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한담동 버스정류장인에서 내려 애월로 건너 카페거리로 들어가는 애월로1길로 들어선다.
애월로1길 입구 왼쪽에 서 있는 한담동 표석
애월로1길에 들어서서 바닷가로 조금 내려가면 길 끝으로 바다가 보이고, 길 양쪽에는 음식점과 선물가게들이 많다.
애월로1길과 애월카페거리가 만나는 삼거리 왼쪽 모퉁이에 있는 카페 투썸플레이스 3층으로 올라가 2시간 반 동안 산타와 함께 시원한 팥빙수에 커피를 곁들어 얘기 나누면서 제주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
카페 투썸플레이스에서 내려다본 애월카페거리의 외벽 장식이 인상적인 카페 썬셋클리프애월 sunsetcliffaewol(왼쪽 건물)과 앞바다.
이 외벽은 문틀과 창틀로만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다 저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카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 이번에는 저녁식사를 위한 발길을 계속 디딛는다.
저녁은 애월읍 하귀2리 애월해안로의 맛집 제주광해 애월점으로 예정되어 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나와 애월로1길(오른쪽) 입구에서 바라본 올레길 15-B코스 북쪽 풍광
애월로1길을 따라 한담동 정류장으로 되돌아가면서 애월로1길 주변 가게들을 구경한다.
망고 파는 과일점인 제주한담망고,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제주 기념품 가게인 한담몰.
한담몰 입구에 서 있는 제주 조랑말 조형물에서 포즈 잡는 산타
애월로1길을 나와 큰길인 애월로를 따라 북쪽으로 한담동 버스정류장으로 가면서 길 왼쪽으로 보이는 빵집인 랜디즈 도넛.
한담동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동쪽 방향인 하귀초교 정류장에서 내려 애월해안로를 따라 제주광해 애월본점까지 걷기 시작.
하귀-애월 해안도로 입구
애월해안로 길옆 참깨밭에 핀 참깨꽃
제주광해 가는길인 애월해안로 하귀2리의 고등어회와 딱새우 전문식당인 고등어회결사는 축하화환이 서 있는 걸 보니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애월해안로에서 해변에 접한 가문동길의 가문동 포구 방파제 빨간 등대 입구에 있는 펜션 '오늘 나는 애월'은 공사중!
가문동길에서 다시 내륙 쪽에 있는 애월해안로로 나온다.
이 애월해안로에는 제주환상 자전거길이란 푯말이 서 있다.
지나간 다음 뒤돌아서 본 하귀2리 해월해안로의 맛집 칠사돈흑돼지연탄구이
애월해안로에서 가문동길 빠지는 길목의 카페 종이시계
애월해안로 길 왼쪽의 맛집 칠우대패삼겹살과 쌍교숯불갈비이 있는 건
위 맛집 건물 지나면 바로 나오는 길 오른쪽의 나비스 호스텔 입구에 나비스 해물포차 입간판이 서 있다.
해물포차 입간판의 표시 방향인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코브코브 팬션 뒤로가문동 포구 앞바다가 훤히 보인다.
바다 왼쪽 뒤로 보이는 섬은 죽도.
나비스 호스텔 다음 건물이 야자수가 가로수가 울창한 탐라스테이 호텔이다.
그리고 길 끝에 보이는 흰 건물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제주광해 애월점.
하귀2리의 제주광해 애월점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맛집이며, 갈치조림세트를 주문하면 갈치조림과 함께 고등어구이, 딱새우게장도 함께 나온다.
식당은 2층인데 자리가 없어 1층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한다.
1층 대기실에는 다양한 품목이 비치된 선물 가게 샵제주가 있고, 그 맞은편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넓다란 쉼터 방이 마련되어 있다.
쉼터 방은 바다 쪽 2개 면이 모두 투병 유리창이 있어 앞바다와 포구를 훤히 조망할 수 있다.
우리 대기번호가 호출되어 대기실 왼쪽에 있는 제주광해 식당문으로 입장.
산타는 엘리베이터 타고..
새샘을 계단을 걸어서 2층으로 올라간다.
2층 오르는 복도와 계단 벽에는 안내판과 함께 방문객들의 사진과 글들이 빽빽하게 붙었다.
2층 입구에는 주방이 있고 그 왼쪽이 식당이다.
창가 자리에 앉아 우리가 주문한 갈비조림 정식이 상에 올려지자 인증샷부터!!
2023. 12. 1 산타,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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