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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면역, 선천면역 5: 알레르기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만세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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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면역, 선천면역 5: 알레르기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만세포

새샘 2026. 8. 2. 06:32

항체 IgE에 꽃가루가 달라붙으면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방출되고, 히스타민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어 중성구(호중구)를 비롯한 면역세포둘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온다(출처-출처자료1)

 

선천면역반응을 이해하기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포가 비만세포肥滿細胞 mast cell이다.

여러 종류의 면역세포를 구분했던 독일 Germany 의학자 파울 에를리히 Paul Ehrlich(1854~1915)가 비만세포를 발견했다.

비만세포는 주로 피부와 점막에 있으며 매우 풍부한 과립顆粒 granule(세포나 체액 안에 들어 있는 매우 작은 알갱이)을 가지고 있다.

에를리히는 그 과립 안에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생각해 '영양을 공급하는 세포'라는 뜻으로 '마스트 셀 mast cell'이라 이름 붙였고, 우리 말로도 '비만'이라 번역되었다.

비만세포는 염증 inflammation이 생겼을 때 활성화되어 과립 속 물질을 분비하며, 이때 나오는 분비물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히스타민 histamine이다.

 

비만세포는 또한 알레르기(과민반응) allergy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가 알레르기항원 allergen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IgE라는 항체가 늘어나 그것들이 비만세포에 밤송이처럼 달라붙게 된다.
이렇게 예민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같은 알레르기항원을 만나면 비만세포는 폭발하듯 터지면서 그 안에 든 히스타민이 혈관 속으로 쏟아져 나와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콧물 감기약으로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항抗히스타민제 antihistaminic drug를 복용하는 것이다.

 

※출처

1. 김은중,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반니, 2023)

2. 구글 관련 자료

 

2026. 8. 2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