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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저 흐트러짐 없는 글씨에서 그분의 인품을 본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그림에 대한 식견은 있었지만 거기에 마음을 둔 바는 없었다.그러나 그림이라는 것이 화가의 전유물이 아닌지라 다산은 자신의 마음에 이끌려 몇 폭의 그림을 그렸다. 그중 다산이 강진 유배지에서 제작한 시화축은 다산 그림과 글씨의 백미이다.이 한 폭에 유배객 다산의 외로운 삶이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813년 7월 14일, 그러니까 다산 나이 52세, 강진에 유배된 지 13년째 되는 해에 동암東菴에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다 했다.그림을 보면 매화 가지에 앉아 있는 한 쌍의 새가 조용한 필치로 단정하게 그려져 있다.붓의 쓰임새가 단조롭고 먹빛과 채색의 변화도 구사되지 않았건만 그림에는 애잔함이 감돈다..
칠레 여행로: 볼리비아·칠레 국경-산페드로데아타카마-칼라마 공항-(비행기)-산티아고-비냐델마르-발파라이소-산티아고-(비행기)-푼타아레나스-푸레르토나탈레스-토레스델파이네국립공원-칠레·아르헨티나 국경 2/4 산티아고 여행로: 렌카 언덕 십자가-산크리스토발 공원 성모마리아 상-구시가지 2/4 산티아고 구시가지 여행로: 숙이네 한식당-치킨스토리-마포초 강-국립미술관-산타루시아 언덕-파트리시오 메키스 소광장-산티아고 시립극장-샌프란시스코 교회-베가스 호텔 비냐델마르와 발파라이소 여행을 마치고 전용버스를 타고 산티아고로 돌아간다.산티아고 시 경계로 들어서서 차창을 통해 보이는 첫 번째 풍광은 해발 905미터로 주변보다 300미터 높아 산티아고에서 가장 높은 렌카 언덕 Cerro(영어 Hill) Renca 꼭대기에..
미생물이 살아가기 위해 유기물을 분해한 결과 그 산물을 우리가 먹을 수 있으면 그 분해과정을 발효發酵 fermentation라 하고, 먹을 수 없으면 그 분해과정을 부패腐敗 putrefaction라고 한다.발효는 주로 유기물의 당분이 분해되는 것이고, 부패는 주로 단백질이 분해되는 것이다.발효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당분이 미생물인 효모 yeast에 의해 분해되어 알코올 alcohol과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코올발효, 당분이 젖산균(유산균) lactic acid bacteria에 의해 분해되어 젖산이 만들어지는 것을 젖산발효라고 한다.알코올발효를 통해 술이 만들어지고, 젖산발효를 통해 김치, 치즈 cheese, 요구르트 yogurt가 만들어진다. 1861년 언젠가부터 프랑스 양조장들의 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