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6/26 프랑스-영국 여행 2일째 첫글-프랑스 타베르니와 파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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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여행로
타베르니 숙소-파리(개선문-콩코르드광장-국민의회-에펠탑)-오베르쉬르우아즈(고흐공원-도비니박물관-고흐집-밀밭-고흐무덤)-지베르니 모네정원-에트르타(해변-코끼리바위)-옹플뢰르(항구)
0740 어제 예정이었던 파리시내구경 때문에 타베르니의 숙소에서 아침 일찍 출발. 파리의 상징인 샹젤리제대로, 개선문, 에펠탑 부근만 차로 잠깐 들러보려고 한다. 출발 직후 눈에 띄는 숙소 바로 앞 대형마트 건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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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개선문(Arc de Triomphe)-1806년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군대를 기념하기 위하여 짓기 시작하여 나폴레옹이 죽은 후인 1840년 완공.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개선문에서 방사선 형태로 뻗은 대로와 에펠탑, 콩코르드광장, 루브르박물관, 라데팡스 등을 볼 수 있다.
샹젤리제대로 동쪽 끝의 콩크로드광장(Place de Concorde)에 우뚝 선 오벨리스크(Oblisque)-콩코르드광장에는 이집트룩소르에서 옮겨온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2개의 분수가 있다. 원래 이 광장에는 루이15세의 기마상이 있었는데 프랑스혁명 당시 철거되고 단두대가 설치되어 루이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 등 1,343명의 목숨이 사라졌다.
콩코르드 광장과 오벨리스크(Obelisque) 그리고 분수대-오벨리스크는 프랑스가 뺏어온 게 아니라 프랑스에 있는 이집트학자가 이집트 고문자를 새롭게 해석해 낸 공헌에 대한 보답으로 이집트정부가 루이 필립 국왕에게 선물한 것.
콩코르드광장 동쪽 끝 튈르리공원(Jardin des Tuileries) 입구-콩코르드광장과 루브르박물관 사이의 공원으로서 원래는 튈르리궁의 정원. 튈르리궁은 불타버려 현재는 없다. 조각상이 많아 야외조각미술관 같다.
콩코르드 광장, 오벨리스크, 그리고 남서쪽 뒤로 보이는 에펠탑
콩코르드광장 앞에 신호대기중인 멋진 스포츠카-차 이름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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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르드광장 남쪽의 센강을 가로지르는 콩코르드대교를 건너면 나타나는 국회의사당(L'Assemblee Nationale)-원래 루이16세가 부르봉 후작의 부인인 딸을 위해 18세기에 세운 부르봉궁전(Palais Bourbon). 프랑스 제5공화국 이래 하원의사당으로 이용되고 있다.
센 강변남로에서 바라본 앵발리드(Hotel des Invalides)-루이14세가 부상병을 수용하기 위해 세운 건축물인데, 지금은 나폴레옹의 묘가 있는 것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돔의 정면 탁 트인 중앙광장에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고, 그 주위를 나폴레옹에게 충성을 맹세한 장군들의 묘가 있다.
센강과 알렉상드르3세 다리(Pont AlexandreⅢ)-센강에 있는 다리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 1897년 완공되었으며, 완공 당시 최신식 등과 천사를 형상화한 조각으로 장식되었다. 다리의 명칭은 프랑스-러시아 공조를 성사시킨 알렉상드로3세의 이름을 따라 명명. 아치형 철제다리로서 다리 양쪽의 샹젤리제와 앵발리드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한다.
에펠탑(Tour Eiffel)-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 박람회를 기획하면서 이에 걸맞은 기념물 설계안 공모에서 당선. 프랑스의 유명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지휘로 착공 27개월만인 1889년 완공. 전체 높이 320.75m, 제1전망대 높이 57m, 제2전망대 높이 115m, 제3전망대 높이 276m. 프랑스 유명작가 모파상은 에펠탑 제2전망대 레스토랑에서 즐겨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파리에서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장소였다고 할 정도로 에펠탑을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은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출입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샹드마르스공원(Parc du Champ de Mars)과 구육군사관학교-박람회장, 야외콘서트장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파리의 문화공연의 메카. 샹드마르스란 '군신의 벌판'이란 뜻으로서, 루이15세의 애첩이어던 퐁파두르는 몰락한 명문가가의 자제들에게 궁정에서 일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이곳에 엘리트군인 양성을 위한 육군사관학교와 연병장을 지었다. 나폴레옹도 15살때인 1784년에 이곳에 입학하여 훈련을 받았다.
오베르쉬르와즈로 가면서 들린 샹젤리제거리(Avenue des Champs-Elysees)와 개선문-개선문이 있는 샤를드골광장에서 콩코르드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1.9km 도로. 파리에서 가장 번화하며 늘 관광객이 북적인다. 그 이유는 시내 중심가로서 가장 중요한 기념물들이 늘어서 있어 산책하면서 구경하기에 좋기 때문.
2011. 9. 5 새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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