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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30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1 - 웅진백제역사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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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30 공주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1 - 웅진백제역사관

새샘 2018. 1. 20. 20:27

사적 제13호 공주 송산리 고분군웅진백제시대(475~538년)의 백제왕릉군으로 원래 17기의 무덤이 조사되었지만 현재 무령왕릉(7호분)을 비롯하여 1~6호분 등 모두 7기의 고분古墳이 정비되어 있다. 1~5호분은 돌로 쌓은 굴 모양 무덤(석실분石室墳)이고, 무령왕릉과 6호분은 벽돌로 쌓은 터널 모양의 무덤(전축분塼築墳)이다. 특히 무령왕릉은 도굴되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발굴되었고 525년에 축조되었기 때문에 당시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교류를 확인해 주는 고분이다.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서 공주 2곳(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부여 4곳(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익산 2곳(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 모두 8곳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송산리고분군 주차장과 웅진백제역사관 사이에 있는 송산리 고분군 안내판

 

 

 

웅진백제역사관 - 2013년 개관하였으며, 건물 외곽선은 금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곡선이고, 외벽은 무령왕릉의 벽돌무덤 구조의 형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상부는 무령왕릉을 상징하는 반원형의 돔 구조물을 설치했다. 이 역사관은 백제의 역사문화 컨텐츠와 IT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홍보, 체험이 가능하여 쉽고 흥미롭게 백제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실 등으로로 구성.

 

주차장에서 걸어가면 웅진백제역사관 상부 돔 구조물로 연결되며, 그 옆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을 알리는 조형물이 있다.

 

 

 

2층에서 본 웅진백제역사관의 반원형 돔 구조물 -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다.

 

 

 

1층에서 출입문 밖으로 나가 밖에서 바라본 웅진백제역사관 정문 - 외벽이 벽돌모양 구조이며, 정문 유리에는 백제문화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백제역사문화관의 1층 내부와 전시물 - 웅진백제시대를 소개와 더불어 공주지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웅진백제역사관에서 송산리 고분군 정문으로 가는 도중 바깥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호국영령비가 보인다.

 

 

2018. 1. 20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