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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2018. 7/7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첫날 셋글: 페어뱅크스2-체나 온천 리조트 본문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로
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페어뱅크스-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탈키트나-와실라-마타누스카 빙하-에클루트나-앵커리지-거드우드-휘티어-쿠퍼랜딩-수어드-수어드 크루즈 터미널
7/7 페어뱅크스-노스폴-페어뱅크스 여행로
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 산타클로스 집-페어뱅크스 알래스카의 맛 통나무집-체나 온천 리조트-숙소-모리스 톰슨 문화 방문자 센터-성모마리아 축일 가톨릭 교구-알래스카 철도 최북단-페어뱅크스 얼음박물관-골든하트 광장-체나 강-다운타운-숙소
다음 목적지는 이번 알래스카 여행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체나 온천 리조트 Chena Hot Springs Resort이다. 알래스카의 맛 통나무집 A taste of alaska lodge에서 이곳까지는 84 km이며, 차로 1시간 10분 걸렸다. 페어뱅크스에서는 약 100 km 거리로서 10분 정도 더 걸린다.
체나 온천 리조트 역시 앞서 들렀던 알래스카의 맛 통나무집과 마찬가지로 오로라 시즌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더구나 한겨울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센터 Activity Center는 24시간 오픈하면서 예약을 받는다. 알래스카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오로라 시즌이면 오로라 구경 외에도 개썰매 타기, 설상차(스노우 머신, Snow machine) 타기, 스키, 스케이트, 눈신발(스노우 슈즈, snow shoes) 신고 눈길 걷기와 같은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이곳은 여름철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절로 솟아나오는 뜨끈뜨끈한 지하수로 실내 및 야외 천연 온천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 온천수는 데운 물이지만 야외 온천수는 데우지 않은 천연 온천수란다.
체나 온천 로드 Chena Hot Springs Road의 체나 온천 리조트 안내 표지판
체나 온천 리조트 입구 아치에는 '체나 온천 방문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CHENA HOT SPRINGS RESORT'라고 씌여 있다.
주차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온천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보니 마당에 쇠로 만든 오래된 마차와 자동차가 녹이 슨 채로 길가에 전시되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 숲속에 말 고삐를 매어 놓은 마굿간도 있다.
온천탕으로 들어가는 길
여기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왼쪽 위부터 아래로 하이킹 체험에는 얼음박물관 관람, 개 사육장 관람, 사륜차(ATV, All-Terrain Vehicle, 전지형 만능차) 타기, 카누 타기, 오른쪽 위부터 아래로 에너지 충전을 위한 투어에는 마사지 치료, 비행기 타기, 말 타기, 산악자전거 타기 등이 적혀 있다.
체나 온천 리조트의 통나무집들
체나 온천 매표소
매표소 안 기념품가게
표를 사서 온천탕으로 향하는 길가에 마사지 치료 massage therapy를 위한 통나무집들이 있다.
온천탕 Pool
온천탕 안 수건 받는 곳
이곳에 걸린 오로라 사진들
실내 온천탕
야외 온천탕
새샘과 산타는 야외온천탕과 실내온천탕을 오가면서 온천과 수영을 즐겼다.
50분 동안 따뜻한 천연온천을 즐기고 나와 리조트 안을 돌아다니면서 구경. 온천은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가문비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밖에서 본 야외온천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디카를 들이대니 한 사람이 손을 흔들어준다.
야외온천을 배경으로 한 산타와 새샘의 셀프 인증샷에 이은 산타 솔로샷!
온천탕 옆 연못에 박힌 말뚝 표지판에는 오리와 거위만을 위한 연못이라 적혀 있다. 그래서 사람은 보이지 않고 오리만이 연못을 유유히 헤엄치면서 다닌다. 근데 거위는 어디에?
체나 온천 리조트의 투숙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애완견과 함께 리조트 안을 흐르는 시냇가를 거니면서 담소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들에게서 여유가 느껴지는 건 왜일까?
시냇가 창고 벽에 페인트칠로 '금광 GOLDPANNING'이라고 적혀 있는 걸로 보아 그 옛날 알래스카 골드러쉬 때 이 시냇물에서 사금을 채취하지 않았을까?
체나 온천 리조트 안 풍광과 조형물들
2019. 2. 2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