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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2018. 7/7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첫날 마지막 다섯글: 페어뱅크스4-성모마리아축일 가톨릭교구, 알래스카철도 최북단, 얼음박물관, 골든하트광장 본문
2018. 7/7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첫날 마지막 다섯글: 페어뱅크스4-성모마리아축일 가톨릭교구, 알래스카철도 최북단, 얼음박물관, 골든하트광장
새샘 2019. 2. 11. 20:18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페어뱅크스-데날리 국립공원 및 보존지구-탈키트나-와실라-마타누스카 빙하-에클루트나-앵커리지-거드우드-휘티어-쿠퍼랜딩-수어드-수어드 크루즈 터미널
7/7 페어뱅크스-노스폴-페어뱅크스 여행로
앵커리지 국제공항-(비행기)-페어뱅크스 국제공항-노스 폴 산타클로스 집-페어뱅크스 알래스카의 맛 통나무집-체나 온천 리조트-숙소-모리스 톰슨 문화 방문자 센터-성모마리아 축일 가톨릭 교구-알래스카 철도 최북단-페어뱅크스 얼음박물관-골든하트 광장-체나 강-다운타운-숙소
페어뱅크스 숙소와 다운타운
그리핀 공원을 나와 페어뱅크스를 가로 지르는 체나 강 Chena River 건너 강북에서 강남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구경하기로 하여 먼저 강북의 성모마리아 축일 가톨릭 교구 Immaculate Conception Catholic Parish를 들렸다. 이 가톨릭 교구는 알래스카주에서 가장 먼저인 1904년 세워진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서 미국 국가 사적지 US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지정되었다. 처음 있던 곳은 체나강 남쪽의 둔켈 스트리트 Dunkel Street였는데 1911년 지금 자리인 체나강 북쪽으로 이전하였다. 1914년 성당 첨탑을 세운 후 건물 천장을 더 높혔고 성가대도 만들었다. 1926~1928년에는 성당 창문을 스테인드 글라스로 개조하였다.
성당 정문 앞에서 뒤돌아본 남쪽 진입로. 아래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길과 건물 사이로 체나강이 동(사진의 왼쪽)에서 서(사진의 오른쪽)로 흐른다.
가톨릭 성당 서쪽길인 노스 쿠시먼 스트리트 North Cushman St 건너편의 빅-아이 주점 라운지 BIG-I Pub & Lounge가 있는 자리는 1900년 대 이전엔 농토로서 곡식과 야채를 재배하던 정원섬 Garden Island이라고 부르던 곳이었다가 1905년 알래스카 골드러시 시절 철도와 역이 생기면서 상업지역으로 변모했다. 2005년 알래스카 철도가 특급열차를 운행하면서 크게 번성하여 많은 호텔과 회사, 공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이 빅-아이 주점라운지만 남아 있다.
가톨릭 성당과 빅-아리 주점라운지 길 중앙 녹지의 금속 조형물
빅-이이 주점라운지 옆 빈터에 천막을 치고 무명의 밴드가 팝송을 연주하고 있다.
빅-아이 주점라운지에서 바라본 성모마리아 축일 가톨릭 교구
빅-아이 주점 라운지에서 남쪽으로 바라본 체나강의 바넷 스트리트 다리 Barnette Street Bridge.
다리 건너편이 남쪽으로서 페어뱅크스 다운타운이 있다.
빅-아이 주점라운지 북쪽에 있는 드라이브웨이 스트리트 Driveway St 남쪽 끝 길 오른쪽(동쪽)에 매설된 기차 철도가 바로 알래스카 철도 본선 최북단 North End of Main Line of the Alaska Railroad이다.
드라이브웨이 스트리트 서쪽 즉 알래스카 철도 최북단 길 맞은 편 카페
체나강 북쪽 구경을 끝내고 강남의 다운타운 구경에 나선다.
2번가 2nd Avenue에서 본 페어뱅크스 얼음 박물관 Fairbanks Ice Museum 정문. 이곳은 알래스카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철(6월 1일~9월 1일)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여는 박물관이다. 거리의 대형 로고(까마귀 머리?)와 함께 걸린 아래쪽 간판에는 '우리의 자산은 언 것이다! OUR ASSETS ARE FROZEN!', 그 아래 매달려 있는 작은 간판에는 '북극광(오로라) 장관 오늘 오후 8시 The NORTHERN LIGHTS SPECTACULAR TODAY 8:00 PM'라고 각각 씌어 있다.
이 박물관에서는 오로라 쇼 영화, 얼음으로 만든 대형 전시물, 영하 20도의 냉동실, 해마다 열리는 세계 얼음 미술 경연 대회를 소개하는 슬라이드 쇼, 그리고 거대한 얼음 그림이 보관된 냉동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로비 중앙에 빙하 위에서 놀고 있는 알래스카 북극곰 얼음 조각이 있고, 그 뒤 출입문 위에는 '세계 얼음 조각의 수도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방문 환영! Welcome to Fairbanks Alaska - THE Ice Sculpting Capital of the WORLD!'라는 글귀가 붙어 있다.
얼음박물관을 나와 2번가 북쪽에 위치한 1번가로 갔다. 1번가에서 본 페어뱅크스 얼음 박물관
1번가 1st Ave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얼음박물관(아래 세 번째 사진에서 왼쪽 길 모퉁이 건물)과 같은 블록의 서쪽 건물에는 2층 다운타운 미술 갤러리 Downtown Art Gallery, 1층 디저트 전문점인 퍼지 포트 Fudge Pot가 있다.
1번가를 사이에 두고 위 건물의 맞은 편인 북쪽에 골든하트 광장 Golden Heart Plaza이 체나강변을 끼고 자리잡고 있다. 골든하트 광장은 알래스카가 미국의 정식 주가 된 지(1959년) 25주년이 되는 1984년부터 페어뱅크스 시민, 가족, 의회, 기업, 단체 등에서 낸 기부금으로 짓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광장 시계탑은 1990년에 만들어졌다. 골든하트 광장은 여름이면 갖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식물로 가꾸어지고, 겨울이면 반짝이는 하얀 불빛으로 가득차는 등 1년 내내 페어뱅크스 다운타운 축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광장 한 복판 분수대에는 조각상이 서 있으며, 광장에 묻어 놓은 타임캡슐은 주 승격된 지 50년 후인 2059년 1월 3이에 열릴 예정이다.
골든하트 광장의 분수대 위 에스키모 복장의 조각상 제목은 '이름 모를 첫 번째 가족 Unknown First Family'으로서 부부와 아빠 손을 잡은 어린이, 엄마가 안고 있는 포대기를 둘러싼 아기, 2마리의 개로 이루어진 조각상이다. 작가는 모든 인류의 가족, 페어뱅크스의 가족, 핵 가족을 묘사한 것으로서 이 조각상이 현재와 미래의 가족 및 이 위대한 땅에 대한 자부심과 위엄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조각상 옆 시계탑
골든하트 광장 조각상 배경의 산타와 새샘의 인증샷
골든하트 광장에서 체나강을 배경으로 산타의 인증샷도...
골든하트 광장 동쪽길인 레이시 스트리트 Lacey Street 건너편의 알래스카주 항소심 법원인 라비노위츠 법원 Rabinowitz Courthouse. 알래스카주 전 대법원장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건물 앞의 조경수는 가문비나무와 자작나무이다.
골든하트 광장에서 본 체나강 Chena River 풍광들. 체나강은 동(오른쪽)에 남서(왼쪽)로 흘러 타나나강 Tanana River으로 유입되어 계속 서쪽으로 흐르다가 북동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유콘강 Yukon River으로 흘러 들어간다. 유콘강은 계속 서쪽으로 흘러서 결국 알래스카와 아시아 사이의 바다인 베링해 Bering Sea로 유입된다.
1967년 8월 15일 기록한 체나강 최고 수위 표지판
골든하트 광장에서 하류쪽인 서쪽으로 바라본 체나강과 쿠시먼 스트리트 다리 Cushman St Bridge. 이 다리를 건너 오른쪽인 강북으로 가면 앞에서 봤던 가톨릭 성당이 나온다.
골든하트 광장에서 바라본 다리 건너 강 북쪽의 성모마리아 축일 가톨릭 교구 Immaculate Conception Catholic Parish
골든하트 광장에서 상류쪽인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보행자 전용의 작은 다리가 있다.
1번가를 지나 다시 남쪽으로 얼음박물관이 있는 2번가로 와서 다운타운 구경을 계속한다.
2번가 얼음박물관과 같은 블록의 서쪽 건물인 뉴 호라이즌즈 갤러리 New Horizons Gallery.
아래 사진에서 뉴 호라이즌즈 갤러리 뒤쪽으로 얼음박물관 Ice Museum 로고와 그 아래 흰 간판이 보인다.
뉴 호라이즌즈 갤러리에서 2번가를 따라 서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길 왼쪽(남쪽)에 골드러시 보석상 Gold Rush Jewelry가 있다.
골드러시 보석상을 지나 조금만 더 가면 길 오른쪽(북쪽)에 스프링힐 스위트 메리어트 호텔 SrpingHill Suites Marriott이 나온다.
페어뱅크스 다운타운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시각이 밤 9시가 넘었다.
그런데도 대낮같이 밝아 알래스카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백야 白夜 White Night를 실감!.
알래스카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2019. 2. 11 새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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