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7/13 프랑스-영국 여행 19일째 영국 7일째 첫글 : 런던1-근위기병대사령부, 트라팔가광장, 해군문 본문
영국여행로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공항--(비행기)--영국 에든버러-스털링-트로색스-로몬드호-글렌코-스핀브리지-포트오거스터스-스카이섬-포트오거스터스-인버모리스턴-인버네스-킹거시-에든버러-요크-런던-케임브리지-윈저-스톤헨지-바스-런던-그리니치-런던
7/13 런던여행로
웨버스트리트숙소-워털루역-근위기병대사령부(호스가즈)-트라팔가광장-해군문(애드미럴아치)-버킹엄궁전-퀸즈갤러리-빅토리아팰리스극장-웨스트민스터성당-웨스트민스터시청-웨스트민스터사원-성마가렛교회-국립미술관-요코소한식당-팰리스극장-코벤트가든-세인트폴교회-레스트광장-웨스트민스터역-빅벤-국회의사당-런던아이-웨스트민스터다리-올드빅극장-숙소
"런던에 싫증난 사람은 인생에 싫증이 난 사람이다"라는 유명한 말처럼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런던 LOndon은 유럽여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다. 런던은 소호 SOHO지구를 중심으로 2개의 시로 나뉘는데, 런던 시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동쪽 이스트엔드와 뮤지컬의 본거지이자 대부분의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는 서쪽 웨스트엔드다. 런던은 잉글랜드 남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템스강이 흐른다.
영국 United Kingdom, UK, Great Britain 수도인 런던은 유럽의 경제중심도시로 정치, 문화, 군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런던 시내와 그 주변지역을 포괄하는 그레이터 런던 Greater London은 면적이 1,579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런던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750만명이다. 근로자의 85% 이상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주요산업은 금융업과 관광업이다. 런던에 거주하는 스코틀랜드인, 웨일스인, 아일랜드인은 약 20만명이다. 영어가 공용어임에도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인이 인구의 58%를 차지한다.
기후는 온대해양성기후로 사계절이 분명하고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가장 더운 달은 7월(13.6~22.8℃)로 낮기온이 가장 높을 땐 38℃를 웃돈다.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2.4~7.9℃) 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다. 연평균 강우량은 580mm이며 1년 내내 가랑비가 내리고, 2월은 비교적 건조하다.
그리니치 평균시가 적용되는 영국은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9시간으로서 우리나라의 낮12시는 런던은 오전3시. 서머타임이 실시되는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는 시차가 8시간.
전날(7/12) 오후 5시 요크에서 기차를 타고 오후 8시 27분 런던 킹스크로스 King's Cross 역 하차.
지하철로 숙소 근처의 워털루 Waterloo 역까지 이동한 다음 짐이 많아 워털루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웨버가 Webber Street 숙소 도착. 짐만 방에 넣어놓은 다음 길도 알아둘 겸 걸어서 워털루역까지 가서 런던의 대중교통 즉 지하철과 버스, DLR, 일부 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오이스터카드 Oyster Card를 구입하여 다시 귀가하니 오후 10시 21분. 비로서 짐 풀고 씻으니 자정.
7/13 아침 10시 숙소를 출발하여 걸어서 워털루역으로 이동하여 웨스트민스터행 버스 탑승
웨스트민스터역에서 하차하여 화이트홀가 Whitehall ST.를 따라 트라팔가광장을 향해 북쪽으로 걸어 올라간다.
맨 먼저 만난 장소는 영국왕실 근위기병대사령부 HOrse Guards(호스가즈). 이곳은 버킹엄궁과 세인트제임스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보초를 서는 기마근위대다. 근위병들은 보통 붉은색 군복의 퀸즈 라이프가드 Queen's Life Guard와 푸른색 군복의 블루즈 앤 로열즈 Blues and Royals가 교대로 보초를 선다. 10~16시에는 말을 탄 기병이 한시간마다 교대하여 근무하고, 16~19시에는 말을 타지 않고 근무한다.
이렇게 말을 탄 기마근위병 바로 옆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호스가즈에는 기병박물관도 있다.
화이트홀가와 더몰가가 만나는 로터리인 스프링 가든스 Spring Gardens 북쪽에 위치한 트라팔가광장 Trafalgar Square은 1805년 해군 넬슨제독이 스페인 연합함대에게 승리를 거둔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으로 런던의 교통중심지다. 분수대 근처에는 나폴레옹군을 무찌른 트라팔가 해전 Battle of Trafalgar(1805)의 승리를 거두고 전사한 허레이쇼 넬슨 Horatio Nelson (1758~1805)제독의 공적을 기려서 세운 높이 55m 넬슨기념비 Nelson's Column가 우뚝 서 있으며, 기념비 기둥 꼭대기에는 5m 높이의 넬슨제독의 조각상이 있다. 기념비 아래에는 트라팔가 해전을 비롯한 넬슨제독의 4대 해전의 전투장면을 금속부조로 둘렀는데, 그 재료는 적군의 무기를 녹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넬슨기념비 옆에 있는 기마동상은 찰스 Charles 1세 동상.
트라팔가 광장은 에드워드 1세 시대에는 왕가의 정원이었으며, 1820년대 재개발을 거쳐 1845년에 이르러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이 광장에서는 수많은 경축행사와 시위가 열리며, 특히 정치연설이 많이 열린다.
해마다 12월부터 1월6일까지는 노르웨이에서 기증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는데, 이는 2차대전 때 영국이 노르웨이를 지지해 준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선물.
트라팔가광장에서 왼편으로 약 1km 뻗은 서쪽대로로서 빅토리아메모리얼 Victoria Memorial과 버킹엄궁전Buckingham Palace으로 이어지는 더몰 The Mall 입구에는 해군문 Admiralty Arch(애드미럴티 아치)이 서 있다. 해군문은 에드워드 7세가 어머니 빅토리아여왕 Queen Victoria를 기리기 위해 만든 아치로 1912년 완공되었다. 정부청사로 계속 사용되어오다가 2012년 민간에게 125년 동안 임대하여 현재 고급호텔로 리모델링 중.
해군문을 지나 더몰을 따라가니 길 끝에 빅토리아 메모리얼과 버킹엄궁전이 보인다.
2014. 2. 26 새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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