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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이야기가 있는 나무백과 23 - 대나무
곧게 자라는 늘푸른식물이어서 옛사람들은 변치 않는 지조의 상징으로 여겼다.땅속줄기(지하경地下莖)로 번식하며 몇십 년 만에 꽃이 피고 나면 죽어버린다.이름에는 나무가 들어있지만 식물학적으론 나무가 아니라 풀이다. 벼과 대나무아과 대나무속에 속하는 온대성의 늘푸른풀인 대나무(죽竹)의 학명은 밤부사 Bambusa이고, 영어는 (아시아) 뱀부 (Asian) bamboo, 중국어 한자 표기는 죽자竹子이다. ○나무 같은 풀 대나무가 나무인가? 그렇지 않으면 풀인가?이에 대한 대답은 쉽지 않다.나무라는 것은 겨울철 얼어 죽지 않는 줄기를 갖고 있고, 그것이 땅 위에서 해마다 굵어져가는 것(굵기성장)이 특성이다.반면 풀이란 것은 땅 위에 있는 줄기가 1년 동안은 자라지만(길이성장), 다음 해 또 그다음 해 계속해서..
동식물 사진과 이야기
2024. 11. 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