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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순천시 조계산曹溪山에는 유명한 사찰이 2개 있다. 하나는 여기에 올리는 선암사이고 다른 하나는 불교 3보 사찰 중 하나인 승보사찰인 송광사가 그것이다. 이 글은 금년 2012년 7월에 들렀던 선암사 풍광을 위주로 하고, 2년전인 2010년 5월에 들러서 보았던 풍광을 보충하여 쓴 탐방기이다...
2012년 7월 3일과 2010년 5월 29일 두 차례에 걸쳐 순천자연생태공원 즉 순천만 습지를 탐방했던 사진을 합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갈대숲가 현수막에 적힌 시 '순천만'의 일부 당신이 삶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할 무렵 당신은 먹먹한 외로움에 옆구리를 쓸어 안으며 이곳 ..
둘러보기: 영종대교전시관-영종도 을왕리 카페오라-을왕리해수욕장 및 회집(저녁식사)-인천교직원연수원(1박)-왕산해수욕장-해송쌈밥집(아침식사)-영종도 잠진선착장-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환상의길-영종도 잠진선착장 칼국수집(점심식사) 참석자: 윤근성부부, 이순통부부, 강희일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兩水里)를 찾았다. 두물머리는 한강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명소이다. 서울에서 팔당대교를 건너 한강변으로 뻗어 있는 옛날 6번국도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조안나들목이 나온다. 여기서 북한강을 건너는 6번국도를 타지 말고 계속 ..
1. 화림계곡과 금천-금천은 화림계곡을 흘러내리면서 곳곳에 여울과 못을 만들어 내고 있다. 화림동계곡 여러 곳에 정자가 세워져 있어 '정자문화의 보고'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농월정弄月亭터-'달과 함께 즐기면서 노니는 정자'라는 의미로 붙은 이름. 조선 선조때 사대부였던 지족당..
도솔산 선운사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에 창건하여 중애사라고 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때인 577년 백제 검단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그러나 조선 숙종때인 1706년에 편찬된 '도솔산 선운사 창수 승적기'에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선사가 중건한 것으로 되어 있..
작년인 2010년 11월에 탐방했던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국립공원 일원(고사포해수욕장-내소사-채석강-격포해수욕장)을 소개한다. 1. 새만금방조제-1991년부터 2010년까지 20년 동안 서해안 갯벌을 간척하기 위하여 북쪽의 전북 군산시-야미도신시도-남쪽의 전 북 부안군을 연결하는 일원에 쌓은 1~4호 방조제 33.9 km, 배수갑문 2개소. 해넘이휴게소 해넘이휴게소에서본 방조제 배수갑문 2.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해수욕장 3. 내소사內蘇寺 변산반도의 능가산 관음봉에 위치한 절로서 삼국시대 백제 무왕 때인 633년에 두타혜구가 소래사蘇來寺라는 이름으로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의 2개의 절이 지었졌으나, 대소래사는 소실되고 소소래사만 남아 지금의 내소사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절은 조선 인조 때..
전남 영광 법성포法聖浦는 '성인이 불법을 전래한 포구'라는 뜻을 간직한 백제 불교의 최초도래지다(373~396년 사이). 인도 간다라의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 동진을 거쳐 서해를 거쳐 백제에 처음 당도한 곳을 기념하려고 붙은 이름. 즉 삼국시대 불교문화 전파 역사상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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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如山을 보러 영종도를 찾았다. 영종하늘도시 힐스테이트 건설현장 감리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여산 위문 겸 구경을 위해 지산과 새샘 둘이서 들린 것이다.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가는 전철을 타고 운서역에서 내린 다음 여산이 보내준 승용차로 10분 정도 달리니 광활한 영종하늘도시 건설현장이 나온다. 감리실에 기다리던 여산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다. 커피를 마시면서 현장에 대한 얘기와 더불어 오늘 둘러볼 곳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연말 송년산행을 영종도 북쪽의 섬인 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에서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여산이 제안한다. 이제 영종도를 둘러볼 시간이다. 먼저 영종구읍뱃터. 이곳은 영종도 최동단에 위치한 나루터로서 인천 월미도를 운항하는 배를 타는 곳이다. 물론 영종도에서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