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기-국내 (387)
새샘(淸泉)
샛별해변과 황포항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차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 안면도 남쪽 서쪽 해안의 샛별길(신야리)에 있는 샛별해변은 백사장에 파도에 밀려들어온 조약돌과 조개껍데기가 많다는 특징을 가진 해수욕장이다.백사장 길이 700미터, 폭 50미터로 면적은 35,000평방미터이며, 바다 쪽으로 안전거리해수는 150미터. 샛별해변 언덕 입구 샛별해변 언덕에서 바라본 백사장과 앞바다 언덕에 꽂혀 있는 샛별해변 안내판.샛별이란 이름은 흔히 말하는 금성을 뜻하는 샛별(새벽별)인줄 알았었는데, 이 안내판을 보고서 자연방파제가 바다를 막아 생긴 간척지를 ..
안면암 위치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바로 차를 몰고 안면도의 내륙쪽을 바라보는 동해안의 사찰인 안면암으로 향한다.아침 7시에 출발한 승용차는 15분 뒤인 7시 15분에 11킬로미터 떨어진 안면암 주차장 도착.차에서 내리니 안면도와 내륙인 충남 홍성군 사이의 바다 천수만의 갯벌 끝에 두 개의 섬 사이에 불탑이 서 있다.바다 뒤 내륙은 잔뜩 흐린 날씨 땜에 전혀 보이질 않는다.왼쪽(북쪽)은 여우섬, 오른쪽(남쪽)은 조구널섬이고, 두 섬 사이의 갯벌에 서 있는 불탑은 안면암 부상탑으로 불린다.안면암에서 불탑까지 부교가 있어 썰물 때면 걸어서 갈 수 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정당리)의 안면도 동쪽 바닷가 절벽에 자리한 조계종 사찰 금산사 말사인 안면암安眠庵은 1988년 세워졌다...
꽃지해변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차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이번 글은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인 꽃지해변의 낮 풍광과 해넘이 풍광.꽃지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3.2킬로미터로 안면도에서 가장 길며, 폭은 300미터로서 총면적이 96헥타르, 그리고 바다쪽 안전거리는 300미터에 달한다. 꽃지해수욕장의 백사장 한가운데 네모꼴 포토존이 있다. 백사장 입구에서 왼쪽(남쪽)과 오른쪽(북쪽)을 번갈아 바라보면 안면도의 다른 해변과 마찬가지로 해변을 따라 곰솔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곰솔숲속에는 태안해변길이란 이름의 산책길이 있다. 꽃지해변 중앙에..
꽃지해변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승용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이번 글은 안면도 서해안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모도 가장 큰 꽃지해변!꽃지해변이란 이름은 백사장을 따라 지천으로 피는 어여쁜 해당화 꽃 덕분에 얻었다고 한다.백사장 길이는 3.2킬로미터로 안면도에서 가장 길며, 폭은 300미터로서 총면적이 96헥타르, 그리고 바다쪽 안전거리는 300미터에 달한다.앞서 올린 안면도 꽃지해변 글에서 소개했듯이 꽃지해변에서 가장 이름난 곳은 바로 전설이 서려있을 뿐아니라 썰물때에는 바닷길이 열려 걸어 다닐 수 있고 두 바위 사이..
방포해변과 꽃지해변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승용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이번 글은 앞에 올렸던 글에서의 마지막 해변인 밧개해변 남쪽에 있는 방포傍浦해변이다.우리말 '곁개말' 즉 '개(포浦) 곁에 있는(방傍) 마을(말)'에서 '말'이 탈락되어 '곁개'로 불리다가 한자로 '방포'로 표기된 것이며, 현지에서는 '곁개항'이 구개음화되어 '젓개항'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방포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900미터, 폭은 40미터로 총면넉 36,000평방미터이며, 해변쪽 안전 거리는 150미터.방포 포구는 물고기가 잘 낚이는 낚시터로 알려져 있다...
기지포해변, 안면해변, 밧개해변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승용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안면도 최북단 항구인 백사장항과 삼봉해변에 이어 세 번째 들린 해변은 삼봉해변 1킬로미터 남쪽의 안면읍 해안관광로(창기리)에 자리한 기지포機池浦 해변.옛날 '베틀(기機) 모양의 연못(지池)'가 있는 해변 마을을 '틀못'이라 불렀는데, '틀못' 마을의 포구 즉 '틀못 포구'의 한자 표기가 '기지포'이다.안면도의 다른 해변과 마찬가지로 기지포해변에도 아주 완만한 경사의 깨끗한 백사장이 일품이며, 해안 모래언덕(사구沙丘/砂丘) 뒤쪽의 울창한 곰솔숲을 자랑하..
삼봉해변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안면읍)의 서쪽 해안을 북에서부터 남으로 승용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주요 항구 및 해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안면도 남쪽의 원산도를 거쳐 대천항과 죽도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안면도 최북단 항구인 백사장항 바로 남쪽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해변은 안면읍 삼봉길의 삼봉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삼봉해변이다.삼봉이란 이름은 해변 북쪽에 있는 3개의 봉우리(최고봉의 해발고도는 31.6미터) 즉 삼봉三峰에서 따온 것. 인터넷에서 찾은 삼봉해변 조감 사진(출처-태안관광 홈페이지 삼봉해수욕장 http://taeantours.com/bbs/board.php?bo_table=beach&wr_id=29).사진 왼쪽(북쪽)에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와 해변 경계를 이루는 숲 ..
백사장항 위치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역인 충남 태안군 안면읍(안면도) 창기리의 백사장항은 북쪽 육지(태안군 남면)와 남쪽 안면도를 연결하는 안면대교를 건너면 안면도에서 첫 번째 만나는 항구다. 백사장항白沙場港이란 이름은 해안에 끝없이 길게 뻗어있는 드넓은 하얀 모래밭 즉 백사장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이 은빛 모래로 유명한 백사장항은 낮은 수심과 알맞은 수온으로 늦여름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안면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이름난 서해안의 해수욕장이다. 꽃게(봄과 여름)와 대하(가을) 등 풍부한 먹거리와 함께 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해안 풍광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 특히 대하는 홍성 남당리와 함께 전국 어획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백사장항의 대표적인 어종이다 백사장 어..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 위치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 건물 배치도 경기 이천시 마국산(445m) 북동쪽 자락인 이천시 모가면 진상미로(서경리)의 남한강 지류 양화천변 계곡에 자리 잡은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 L'art de la Vie Art & Resort는 우리나라 1세대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상일 작가가 자신의 삶과 인연을 담아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프랑스어 '라드라비 L'art de la Vie'는 '인생의 예술'이란 뜻으로 삶 자체가 예술이었던 이상일 부부의 삶과 가치관을 표현한 단어라고 한다.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는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듯이 만든 공간으로 숲과 오솔길, 바위 그리고 콘크리트 건축물이 조화롭게 자리한다. 자연과 풍경, 그리고 예술 작품이 어울리는 이 공간에 머물며 ..
청와대 위치 청와대 관람안내도: 영빈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자리한 청와대靑瓦臺 Blue House는 조선 고종 때인 1869년부터 경무대景武臺 자리였다가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제는 여기에 조선 총독 관저를 지어 관사로 사용했고, 1945년 광복 후에는 미군정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다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정부에 인계되었다. 이때부터 이승만 초대 대통령 내외가 이화장에서 경무대로 거처를 옮기면서 건물 1층을 집무실, 2층을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였다. 본관을 비롯하여 이곳은 옛 지명에 따라 경무대로 불렸으며, 대한민국 구정의 중심 공간이 되었다. 1960년 취임한 윤보선 대통령은 1961년부터 본관 건물 지붕이 청기와로 덮여 있다고 하여 경무대란 이름을 지금의 청와대로 바꾸었다.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