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1. 6/27 프랑스-영국 여행 3일째 둘글 - 프랑스 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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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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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 여행로
생트리니테교회(여자수도원-바스노르망디청사)-생피에르교회-캉성(성-미술관-노르망디박물관)-노르망디기념관
트루빌에서 캉까지는 1시간반 거리다. 캉(Caen)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전적지로서, 그리고 2차대전때 불타버린 시가지 가운데 석조건물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있는 2개의 교회수도원건물과 캉성으로 관광객을 끌고 있다.
맨 먼저 도착한 곳은 여자수도원으로 유명한 생트리니테교회(Abbatiale de la Sainte Trinite=Eglise de la Sainte Trinite). 교회와 여자수도원(Abbaye aux Dames)은 정복왕 윌리엄의 왕비 마틸다가 1062년에 세운 것이다. 생트리니테교회 건물은 전형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이다. 교회 뒤쪽과 왼편으로 여자수도원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바스노르망디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두번째 사진의 교회 왼편의 아치가 청사 정문.
교회안은 옆면은 기둥과 기둥 사이마다 아치가 연결되어 있다. 멀리 보이는 정면제단에는 왕비 마틸다의 묘가 있다고 한다.
생트리니테교회 내부 모습들
교회 제단 앞에서 교회 입구문을 바라본다.
현재 바스노르망디청사인 여자수도원 내부와 정문
다음 들릴 곳은 생피에르광장의 생피에르교회(Eglise Saint Pierre)와 교회 길건너에 있는 캉성(Chateau de Caen). 캉성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먼저 길건너 교회부터 먼저 들린다. 생피에르교회 건물은 중세고딕양식이 프랑스 르네상스양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종교건축물이라고 한다. 13~16세기에 만든 노르만탑의 왕이라고 불리는 첨탑과 여러개의 작은원이 큰원에 들어 있는 형태의 장미 채광창은 1518~1545년에 건축되었는데 캉의 중세건물의 랜드마크다. 현재의 첨탑과 장미채광창은 2차대전때 파괴된 것을 전후 복구한 것이다.
길건너 캉성에서 본 생피에르교회, 첨탑과 장미채광창
생피에르교회 내부와 스테인드글라스
생피에르교회 구경을 마치고 다시 캉성으로 향한다. 생피에르교회 주변 가로수는 동그랗게 잘 손질된 늘푸른나무인 후피향나무-새순은 붉은잎
생피에르교회 앞에서 바라본 캉성
캉성(Chateau de Caen)은 이곳 노르망디 출신으로서 영국 노르망왕조의 1대왕이었던 정복왕(The Conqueror) 윌리엄1세가 1060년에 세운 성으로 '정복왕월리엄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이라기 보다는 요새의 형태를 띤다. 성 안에는 캉미술관과 노르망디박물관이 있다.
캉성안에 있는 캉미술관(Musee des Beaux-Arts de Caen)과 미술관 바깥에 전시된 동물조각
캉성에서 바라본 캉의 남쪽 모습-생피에르교회는 성의 정면인 남쪽방향
캉성에 오기전에 들렀던 생트리니테교회는 성의 동쪽에 있다-왼편의 지붕 뒤로 보이는 첨탑이 생트리니테교회
캉성에 서쪽에 캉의 대표건물인 남자수도원(Abbaue aux Hommes)이 있다. 남자수도원의 교회건물은 생에티엔느교회(Cathedral Sainte Etienne)라고도 불린다. 이 수도원도 생트리니테교회와 여자수도원과 함께 윌리엄1세가 지은 것이다. 캉성에서 남자수도원의 2개의 첨탑(오른쪽 중앙)이 보인다. 시간이 없어 남자수도원을 들리지 못한게 유감스러울 뿐이다.
캉성 안의 노르망디박물관(Musee de Normandie)
캉성 안에서 바라본 생피에르교회
캉성을 출발하여 캉의 노르망디기념관(Caen-Normandie Memorial) 건물을 잠시 밖에서 둘러본 다음 노르망디상륙작전이 벌어졌던 해변 아로망슈레방(Bayeus)으로 향한다.
2011. 10. 14 새샘,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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