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2. 8/7 광주 무등산 원효사 본문
광주 무등산 無登山 원효사 元曉寺는 무등산의 북쪽에 위치한 순천 조계산 송광사의 말사로서,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암자만 있어 원효암 元曉庵이라고 했으며, 고려 충숙왕때 중건 후 원효사가 되었다.
회암루가 있는 언덕 아래에 주차장이 있다. 회암루는 2층 누각으로서 아래의 문은 불이문 不二門의 역할을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회암루 晦巖樓
계단으로 올라와 정면에서 바라본 회암루와 회암루 아래 계단. 돌계단을 오르면 대웅전 앞뜰이다.
대웅전 大雄殿
대웅전에서 본 회암루
대웅전 왼편의 성산각 星山閣-산신(단군)을 모시는 산신각과 북두칠성을 모시는 칠성각을 합한 것으로서, 여기에 불교에서 홀로 깨친 자인 독각 獨覺 (또는 도교에서 독성으로 불리는 나반존자)까지 모시면 삼성각 三聖閣이 된다.
성산각과 직각으로 명부전, 개산조당(조사당)이 서 있다. 명부전 冥府殿과 명부전 앞에 서 있는 지장보살상과 양쪽의 나한상
지장보살상과 나한상 뒤로 보이는 대웅전과 왼편의 성산각, 오른편의 약사전
개산조당 開山祖堂-보통 조사당이라고 부른다
범종각은 개산조당과 회암루 사이에 있다.
대웅전 오른편의 약사전 藥師殿 과 앞뜰의 약수터인 감로정
명부전을 마주 보고 있는 선원
개산조당 앞에서 바라본 회암루. 회암루 좌우로 배롱나무와 흰배롱나무가 활짝 피어 대조를 이룬다.
회암루 누각에는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들어와 누워서 잠을 자거나 앉아서 책을 읽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도 덩달아 누워서 잠시 휴식.
회암루 2층 누각에서 1시 방향으로 무등산 정상이 보인다.
회암루 돌계단을 내려와 회암루 앞에서 바라본 범종각과 절 입구, 그리고 무등산
2012. 8. 31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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