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4. 7/20 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 본문

여행기-국내

2014. 7/20 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

새샘 2014. 7. 22. 21:23

 

 

중미산仲美山자연휴양림은(위 지도의 A지점) 경기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152에 위치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립 자연휴양림으로서 1991년 개장하였다. 숙소 객실은 7개이고 64곳의 야영장이 있다. 위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변에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설매재자연휴양림이 있고 남쪽에는 양평한화리즈트가 있어 자연휴식공간이 많은 지역이다.

 

산책로

 

중미산로의 제2매표소 표지판

 

제2매표소

 

매표소는 바로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다.

앞에 보이는 목조건물이 16인실인 객실 상록수

 

객실 상록수 앞에서 바라본 중미산(834m)

 

객실 상록수 오른편에 나 있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의 숲길

 

처음에는 태교의 숲길가 데크에 자리를 잡았다가 나무 사이로 햇빛이 들어와 자리를 옮긴다.

태교의 숲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상록수 객실 뒷편에 잣나무숲속에 자리잡은 숲속교이 나온다.

 

숲속교실을 지나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의 나무다리를 건너서

 

나무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벤치가 설치된 계곡가 쉼터에 자리를 잡았다.

넓은 공간의 데크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고, 울창한 삼림이 햇볕을 완전 차단해 주며, 뒤로 바위가 있어 배암임수背岩臨水의 명당이 아닐 수 없다.

 

위 사진에서 눈으로 본 물 흐르는 소리를 이젠 귀로 한번 들어보시죠!

벤취 뒤 큰바위와 여기에 뿌리를 박고 있는 당단풍(여러 개의 줄기가 뻗은 나무)과 물푸레나무(아래쪽 줄기 나무)

 

이제 산중턱으로 나 있는 주변 산책로를 돌아본다.

 

중미산자연휴양림의 대표 나무는 시원스레 쭉 뻗은 일본잎갈나무(일명 낙엽송).

 

숲속 옹달샘-물은 쬐끔 고여 있었다.

 

숲속 산책길에서 만난 계곡

 

바위

 

하나의 뿌리에서 4개의 줄기가 뻗어나온 물푸레나무와 이 줄기들 사이를 비집고 자란 일본잎갈나무

2014. 7. 22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