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4. 7/18 남양주 실학생태동산 그리고 꽃과 식물 본문
실학생태동산은 2012년 5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남쪽 팔당호반 일대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 선생에 관한 역사와 주변 자연경관이 어울리게 조성한 생태문화공간.
실학생태동산에는 생태습지, 생태연못, 실개울과 데크, 조망대, 팔각정, 보행교량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부지면적은 3만 6천여 평방미터에 이른다.
사랑하는 손자의 나들이터로 산타와 함께 낮 시간에 들렀다.
남양주 실학생태동산 표지판
버드나무 아래의 다산 정약용 저서 포토존-다산의 저서 제목을 새긴 통나무 말로서 그 옆에 저서에 대한 간단한 설명 간판이 붙어 있다.
또 하나의 다산저서포토존
다산의 일생을 나이별로 그림과 설명한 나무판-손자의 나이와 같은 만1살 나무판에서
팔당호변의 버드나무 군락
팔당호
팔당호변의 연꽃-꽃이 핀 둥근 잎을 가진 건 어리연꽃(노란꽃이 피면 노랑어리연꽃)이고, 세모난 잎을 가진 건 마름
인터넷에서 찾은 어리연꽃의 우아한 자태
마름
팔당호변의 부들-적갈색의 둥근 원통형이 암꽃이삭
연지蓮池(연꽃연못)
연꽃
연지에는 연꽃은 물론 부처꽃과 부들도 피었다.
부처꽃
부들
연지 부근의 키버들
큰고랭이
연지에는 키 큰 연꽃 아래에는 키 작은 물옥잠이 연지를 덮고 있다.
생태습지의 다양한 식물들.
앞의 큰 갈색 원뿔 모양은 노루오줌의 꽃이 씨방으로 변하고 있는 중이고, 그 뒤의 작은 벼이삭 모양은 큰고랭이의 꽃, 분홍색 꽃은 부처꽃
범부채
호변 조각물과 팔당호
팔당호변의 팔각정인 수월정水月亭-팔당호 물속에 비친 달을 볼 수 있는 정자.
달구경을 노래한 다산의 시 한수가 수월정 앞에 새겨져 있다.
"벗이여 달 아래서 마시려거든 友欲月下飮
오늘 밤 달을 놓치지 말게나 勿放今夜月
만약에 내일로 미룬다면 若復待來日
바다에서 구름이 일 것이며 浮雲起溟渤
또 내일로 더 미룬다면 若復待來日
둥근달이 이미 이지러질거야" 圓光已虧缺
수월정에서 할머니 썬글래스를 가지고 즐거이 뛰노는 손자
조뱅이
2014. 7. 19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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