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5. 5/10 포천 운악산자연휴양림 본문
국립운악산자연휴양림은 운악산雲岳山(935m) 서쪽인 경기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에 위치한 면적 151ha 규모로서 2007년 3월 개장하였다. 1일 19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산림문화휴양관 3동 11실, 연립동 3동 10실, 숲속의집 1동 1실, 숲속수련장 1실의 숙박시설 외에 문화재가마터, 야외교실, 야외쉼터, 운동장, 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운악산자연휴양림 시설배치도와 산길종합안내도
휴양림 입구-가운데 보이는 산이 운악산(935m) 정상
관리사무소 직전 왼쪽으로 운악산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숙소였던 연립동 산벚나무-연립동은 앞뒤로 2동이 있으며, 이 중 뒤에 있는 산벚나무동에 묵었다.
연립동 아래에 위치한 숲속수련장에서 올려다본 연립동
연립동 오른쪽(남쪽)에 위치한 숲속의집인 운현정 가는 도중 내려다본 연립동
연립동 왼쪽(북쪽)에 인접한 연립동 A동과 B동
공원옆 산책로
가마터-화현 분청사기 요지는 조선전기 분청사기 가마터로 세종실릭지리지에 기록되어 있다. 화현 요지는 운악산자연휴양림 조성에 따른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반지하식으로 불길을 일으켜 그 열기로 자기를 굽는 등요登窯(오름식 가마) 분청사기 가마터 4곳이 확인되었다. 화현요지에서 출토된 자기는 대부분 분청사기와 문양이 없는 회청사기이며, 백자가 소량 출토되었다. 종류별로는 사발과 접시가 가장 많고 종지, 잔, 병 등이 섞여 있었다. 화현리 요지에서 출토된 자기의 양식과 백자를 제작한 점을 고려할 때 경기도 광주 도수리 6호와 번천리 17호 가마터와 상통하고 있어 1420-1440년의대의 가마터로 추정하고 있다. 화현 분청사기 요지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가마터로 조선전기 도자문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등산로1 진입로-길 오른쪽엔 죽단화, 왼쪽엔 노린재나무가 심어져 있다.
등산로1 계곡
등산로1에서 내려다본 관리사무소와 주차장
길을 사이에 두고 등산로1과 마주보고 있는 자연탐방로2의 들머리-잣나무가 무성하다.
자연탐방로2
자연탐방로2의 중간쯤에서 다목적운동장으로 내려갔다.
다목적운동장에서 숲속수련장으로 가는길
연립동 산벚나무에서 바라본 운악산 해너미
저녁을 먹고 해가 진 다음 연립동 오른편(남쪽)에 있는 숲속의집인 운현정 구경을 나섰다.
2015. 7. 21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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