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8. 7/11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5일째 다섯글: 앵커리지5-앵커리지 박물관, 쉐라톤 앵커리지호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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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11 미국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 5일째 다섯글: 앵커리지5-앵커리지 박물관, 쉐라톤 앵커리지호텔

새샘 2019. 7. 11. 15:22

알래스카 자동차 여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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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가지

 

앵커리지 박물관과 쉐라톤 앵커리지 호텔

 

시내 서4번가의 옛 앵커리지 시청사 구경을 마치고 나머지 시내 구경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먼저 앵커리지가 자랑하는 앵커리지 박물관을 관람하러 갔다.

 

앵커리지 박물관 Anchorage Museum은 알래스카의 미국 편입(1867년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매입) 

100주년을 기념하여 1968년 현 위치에 문을 열었다.

 

개관 당시는 930㎡ 면적에 2,500 여점의 역사 및 민속 소장품과 60 여점의 빌린 사진이 전부인 

소규모 박물관이었지만 그 후 3차례의 확장을 거쳐

2010년 현재 면적은 17배가 넘는 16,000㎡, 역사 및 민속 소장품 25,000 여점과

사진 소장품은 50만점에 달하는 알래스카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현대식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앵커리지 박물관의 사명은 알래스카와 북극권의 예술, 문화, 역사, 민속, 생태, 과학 등의 

유물 전시와 교육을 통하여 알래스카와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한다.

 

앵커리지 박물관의 주요 전시관은 스미스소니언 북극 연구관 Smithsonian Arctic Studies Center(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대여해 준 알래스카 민속 가면, 의류, 장신구, 사냥도구 등),

알래스카 역사관 Alaska History Gallery(러시아 시대, 골드러쉬 시대, 2차 세계대전 시대 공예품),

북부 미술관 Art of the North(데날리국립공원 등 북극권의 야생동물과 풍경 미술),

상상발견센터 Imaginarium Discovery Center(초대형 비누방울, 지진, 해양생물 등 체험 과학센터),

토머스 천체투영관 Thomas Planetarium(태양계와 우주 행성 감상) 등이다.

 

앵커리지 박물관의 위치는 남북으로 서 6번가 West 6 Ave.와 서 7번가 West 7 Ave.사이의 한 블럭,

동서로는 A 거리 A St.와 C 거리 C St. 사이의 2블럭을 차지하며, 정문은 건물 서쪽에 있다.

 

 옛 앵커리지 시청사 동쪽의 E 거리 를 따라 남으로 내려가다가

서 6번가 에서 좌회전하여 C 거리 교차로까지 걷는다.

 

서 6번가와 C 거리 교차로에서 바라본 앵커리지 박물관 정원(서쪽)과 건물(동쪽)

 

교차로에서 C 거리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면 블럭의 가운데 쯤에 정문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박물관 들어가기 전 정문 앞에서 인증샷!

 

 정문에서 바라본 박물관 정면(서쪽)에 위치한 정원 광장

 

잔디정원에서 본 박물관 정면

(출처 -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Anchorage_Museum

 

박물관 1층 기념품점 전시물 

 

매표소 

 

매표소 부근의 벽에 걸려 있는 대형 전시관별 안내판

 

방문 당시 가장 인기 높았던 대형 조각미술품인 '속삭임: 북극 현실 Murmur: Arctic Realities'

이 작품은 세계적인 미국의 현대 조각가 존 그레이드 John Grade(1970~)가

북극의 가장 높은 위도에서 몇 세기에 걸쳐 형성되었다가 붕괴되면 툰드라에 그 자국을 남기는

얼음 언덕인 '핑고 pingo'를 묘사한 대형 조각품(4.6×11.6×12.8 미터)다.

 

재료는 알래스카 측백나무 Alaskan yellow cedar.

 

 

'속삭임: 북극 현실 Murmur: Arctic Realities' 내부

(출처 - https://www.mysticseaport.org/news/2017/murmur-arctic-realities-makes-international-debut-at-mystic-seaport-january-20/)

 

벽에 걸린 조각작품

 

공룡 전시물 - 공룡 사진 가운데 아래 두 번째는 청동으로 만든 공룡상, 마지막 사진은 공룡 발자국 화석

 

암모나이트

 

위층에서 내려다 본 '속삭임: 북극현실'

 

알래스카 민속 작품

 

앵커리지 박물관을 나와서 서6번가와 가까운 동쪽인 

동 6번가 East 6th Avenue에 있는 쉐라톤 앵커리지 호텔 Sheraton Anchorage Hotel에 들렀다.

16층 빌딩에 370 개 객실이 있다.

 

앵커리지의 3대 브랜드 호텔은 쉐라톤 호텔과 오전에 들렀던 힐튼호텔과 나중에 들리게 된 메리어트호텔. 

 

1층 프론트 데스크

 

Ice Spa 표지판

 

호텔 위층의 창문을 통해 내려다 본 남동쪽의

앵커리지 메모리얼 파크 묘지 Anchorage Memorial Park Cemetry 방향의 앵커리지 시내 풍광

 

호텔 위층의 창문을 통해 내려다 본 남서쪽의 닉암 Knik Arm 방향의 앵커리지 시내 풍광

 

엘리베이터를 탄 산타

 

2019. 7. 11 산타,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