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2. 4/1 원주 여행6: 뮤지엄 산4[스톤가든, 청조 갤러리 복도 의자 전시실, 야외 카페], 만종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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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오크밸리 컨트리 클럽(CC)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뮤지엄 산 Museum SAN은 1997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종이박물관과 2013년 개관한 미술관(청조 갤러리)이 통합되어 2014년에 문을 연 박물관 및 미술관이다.
박물관 이름인 'SAN'은 공간 Space, 예술 Art, 자연 Nature의 각 첫 글자만으로 만든 단어로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뜻한다고 한다.
뮤지엄 산의 마지막 네 번째 글은 스톤가든, 청조 갤러리 복도의 의자 전시실을 비롯하여 워커가든의 야외 카페, 그리고 뮤지엄 산을 빠져나가면서 본 워터가든과 플라워가든, 웰컴센터 실내 카페 등에 대한 것이다.
뮤지엄 본관 청조 갤러리에서 스톤 가든이 있는 야외로 나가면 스톤 가든 입구에 위치하여 맨 먼저 만난 것은 스톤이 아닌 조각 작품이다.
이 조각은 앞서 뮤지엄 본관 청조 갤러리를 돌면서 복도 창을 통해서 보았었다.
미국 조각가 조지 시걸의 1985년 작품 '두 벤치 위의 연인 Couple on Two Benches'.
스톤 가든 Stone Garden은 경주 신라 고분의 선을 모티브로 하여 돌을 둥글게 쌓아 올려 무덤처럼 볼록하게 만든 스톤 마운드로서, 한반도의 8도와 제주도 등 9도의 이름이 각각 붙은 9개의 스톤 마운드가 조성되어 있다.
스톤 가든의 돌은 모두 원주시 귀래면의 석산에서 채취한 것으로 귀래석이란 이름이 붙어 있다.
9개의 스톤 마운드의 크기가 거의 비슷하고 스톤 마운드의 위치 또한 9도의 위치와는 무관하게 배치되어 있어 각 도의 이름을 붙인 기준이 과연 뭔지 궁금?
스톤 가든은 뮤지엄 산 건축물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안등충웅安藤忠雄)의 작품이다.
베르나르 브네 Bernar Venet '부정형의 선 Undertermined Line'
토니 스미스 Tony Smith '윌리 Willy'
스톤 마운드 '경상도 '
스톤 가든의 스톤 마운드 사이사이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소나무 가운데 눈에 확 들어오는 하얀 줄기 껍질의 백송도 있다.
스톤 가든에서 내려다보이는 오크밸리 골프장 풍광
안소니 카로 Anthony Caro '사원 Temple'
스톤 마운드 '제주도'
맨 끝에서 바라본 스톤 가든
헨리 무어 Henry Moore '누워있는 인체 Model for Two-Piece Reclining Figure'
스톤 가든 다음의 제임스 터렐관을 가지 않고 되돌아 나가기 시작.
스톤 가든에서 뮤지엄 본관 들어가기 전 왼쪽(동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며, 계단 아래 보이는 또 하나의 스톤 마운드 구조물이 명상관이다.
명상관은 계단 위에서 구경만...
뮤지엄 본관 청조갤러리 복도에 전시된 'Chairs by Architects 건축가가 디자인한 의자들'
다른 복도에 전시된 '건축가가 디자인한 의자들'
뮤지엄 본관 종이박물관 바깥 워터가든에 위치한 야외 카페
야외카페에서 바라본 오크밸리 골프장
워터가든 길에 설치된 '아치형 입구 Archway'
플라워 가든 Flower Garden의 자작나무 길
아직 꽃이 필 시기가 아닌 4월 초라 뮤지엄 산 플라워 가든에서 보았던 유일한 꽃이었던 벚꽃.
아마도 다른 벚꽃보다 빨리 꽃이 피는 올벚나무인 듯.
플라워 가든의 유일한 조형물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 For Gerard Manley Hopkins'
플라워 가든 출입문 역할을 하는 고풍스런 돌벽
웰컴센터의 카페의 인테리어 작품
뮤지엄 산의 출입구도 돌벽이다.
뮤지엄 산 출입구를 나와 바라본 진입로
뮤지엄 산 진입로의 서 있는 대형 안내판들
큰길에서 바라본 뮤지엄 산 입구
원주투어버스 뮤지엄산 정류장에서 바라본 뮤지엄 산 외관
원주투어버스 뮤지엄산 정류장
뮤지엄 산에서 원주투어버스를 타고 만종역 하차.
원주에는 원주역, 만종역, 서원주역 등 3개의 기차역이 있다.
원주原州역(1940년 개통)은 중앙선, 서원주西原州역(2012년 개통)은 중앙선, 강릉선, 태백선이, 그리고 만종萬鍾역(1942년 개통)은 강릉선이 정차.
2022. 5. 19 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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