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15. 2/3 남미 칠레 칼라마 공항, 산티아고 구시가지 1 - 산티아고 공항, 베가스 호텔, 숙이네 한식당, 네루다 집 본문

여행기-해외

2015. 2/3 남미 칠레 칼라마 공항, 산티아고 구시가지 1 - 산티아고 공항, 베가스 호텔, 숙이네 한식당, 네루다 집

새샘 2024. 8. 16. 20:47

칠레 여행로: 볼리비아·칠레 국경-산페드로데아타카마-칼라마 공항-(비행기)-산티아고-비냐델마르-발파라이소-산티아고-(비행기)-푼타아레나스-푸레르토나탈레스-토레스델파이네국립공원-칠레·아르헨티나 국경

 
2/3 산티아고 여행로: 산티아고 국제공항-산 이그나시오 교회-숙소(베가스 호텔)-숙이네 한식당-네루다 집-산 크리스토발 언덕-아르마스 광장-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대성당-국립역사박물관-아르마스 광장-아우구스티누스 수녀교회-시민권 공원-모네다 문화센터-헌법광장-대통령궁-산티아고 은행-칠레대학교-샌프란시스코 교회 및 미술관-국립칠레도서관-알라메다 타워빌딩-아르마스 광장-산토도밍고 교회-영웅 이키케 기념비-갈레온 레스토랑-아르마스 광장-산티아고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샌프란시스코 교회-숙소(베가스 호텔)

 
 
 칼라마 공항 Calama Airport에서 아침 9시 30분 발 산티아고행 비행기를 타려고  산페드로데아타카마 숙소에서 아침 6시 30분전용버스 출발.
 
아침 7시 28분 칼라마 공항을 향해 달리는 버스차창을 통해 동쪽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칠레 해돋이를 감상한다.

 
칼라마 공항 가는 길의 풍력발전기들.

 
산페드로데아타카마 출발 1시간 12분 후인 7시 42분 칼라마 공항이 눈에 들어왔다.

 
칼라마 공항 이륙 청사로 들어선다.

 

칼라마 공항 출발 청사 안

 

청사 안에서 본 우리가 탈 LAN 비행기

 

산티아고 행 비행기 탑승

 
비행기 차창을 통해 본 칼라마 공항 활주로.

 

9시 30분 칼라마 공항을 이륙하여 1시간 40분을 날아서 11시 10분 산티아고 공항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

 

산타가 비행기 트랩을 내리면서 V를 그린다!

 
산티아고 국제공항 도착청사로 들어선다.
칠레는 물론 남아메리카 서부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정식 명칭은 칠레 공군 창설자의 이름을 딴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즈 국제공항 Arturo Merino Benítez International Airport(SCL)'이며, 산티아고 도심에서 북서쪽 15킬로미터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이 분리되어 있지만 당시는 한 터미널을 사용하고 있었다.

 

전용버스에 타고 공항에서 출발하면서 차창을 통해본 산티아고 국제공항 건물.

 

공항에서 산티아고 가는 길

 

산티아고 구도심지에 있는 숙소로 가는 도중 버스 차창을 통해 보이는 1863년에 건축된 국가사적기념물 National Historic Monument인 산 이그나시오 교회 Iglesia de San Ignacio(성 이그나티우스 교회 Saint Ignatius Church).
칠레 최초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2개의 첨탑은 1899~1900년에 세워졌다.
2010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 건물은 2011년 복원되었다.

 

인터넷에서 찾은 산 이그나시오 교회(사진 출처-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Iglesia_de_San_Ignacio_%28Santiago_de_Chile%29)

 
산티아고 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25분 후인 12시 24분 숙소인 베가스 호텔 Hotel Vegas 도착하여 짐을 방에 넣어두고 잠시 휴식한 뒤 점심 식당으로 출발.

 

오후부터 본격적인 산티아고 돌아보기를 시작하기 전 산 크리스토발 언덕 가까이의 한글 간판이 걸린 유명 한식당 숙이네 Sukine/Sukyne에서 점심부터 해결!
이곳은 산티아고 도심지 북서쪽의 산티아고 수도권인 파트로나토 Patronato 지역으로 '산티아고의 작은 한국'으로 불리는 코리아타운이다.
가까이의 산 크리스토발 언덕을 오가는 한국 관광객이라면 이 식당에 들리곤 한다.

 

점심을 끝내고 걸어서 산 크리스토발 언덕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한글 간판이 붙은 치킨집 '치킨스토리 Chicken Story'와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식당 다리원.
담벼락에는 다리원 정문을 알리는 방향 화살표와 함께 한글로 다리원과 고려민박이 커다랗게 쓰여있다.

 
한인타운 답게 이 지역의 벽화는 한국풍이 물씬!!!

 
산 크리스토발 언덕 남쪽 바로 아래에는 칠레를 대표하는 시인 파블로 네루다 Pablo Neruda의 집인 '라 차스코나 La Chascona' 박물관이 있다.
칠레에는 네루다의 집이 라 차스코나를 포함하여 모두 3채가 있는데, 나머지 2곳은 항구도시 발파라이소 Valparaiso에 있는 '라 세바스티아나 La Sebastiana'와 조용한 어촌마을 '이슬라 네글라 Isla Negra'이다.
네루다의 유해가 묻혀 있는 집은 이슬라 네글라.
 
계단 위 쇠창살 문으로 들어가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온다.

 

문 왼쪽 옆 벽에 걸린 명판 "파블로 네루다의 집 '라 차스코나' CASA DE PABLO NERUDA 'LA CHASCONA'"

 
라 차스코나 박물관 문과 명판을 배경으로 만든 새샘의 인증샷!

 
라 차스코나의 전시물들.

 

칠레에 있는 네루다의 집 3채-왼쪽에서부터 차례로 라 차스코나, 라 세바스티아나, 이슬라 네그라-에 대한 안내문.

2024. 8. 16 새샘과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