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24. 8/18(일) 1231차 서울 우면산 둘레길 본문

산행트레킹기

2024. 8/18(일) 1231차 서울 우면산 둘레길

새샘 2024. 8. 19. 23:09

산행로: 남부터미널역 5번 출입구-우면삼거리-우면산 무장애숲길-우면산 둘레길-정자 쉼터(점심)-쌍돌탑-성뒤골-남태령역 1번 출입구-(지하철)-사당역 14번 출입구-보드람치킨(6.5km, 3시간)

 

산케들: 牛岩, 民軒, 大谷,  如山, 慧雲, 長山, 回山, 새샘(8명)

 

 

8월 세 번째 산행지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려고 8명의 산케들이 모였다.

예년과는 달리 8월 15일이 지났는데도 낮 최고 34도를 기록하는 무덥고 바람 없는 날씨는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집이나 도심지에 있는 것보다는 땀은 많이 흘리겠지만 산속에 있는게 나으리라....

 

남부터미널역 5번 출입구를 10시에 출발하여 우면삼거리를 건너 우면산 등산로 입구를 들어서서 얼마 안가 10시 16분 오른쪽으로 난 우면산 무장애숲길로 들어선다.

이 길은 우면산 둘레길보다 아래쪽에 조성된 덱길로서, 지난 6월 30일 1225차 산행 때 코스였는데 아마 오늘도 그날과 같은 코스를 걷게 될 듯.

 

우면산 무장애숲길.

 

10시 23분 우면산 무장애숲길의 전망데크 도착.

 

전망데크에서 조망한 예술의 전당과 그 주변 풍광.

 

10시 57분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위쪽에 있는 우면산 둘레길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아래쪽으로로 다시 내려가도록 조성된 길이다.

그래서 무장애숲길을 벗어나 산비탈을 따라 위로 올라가 둘레길로 진입한다.

 

11시 26분 우면산 둘레길의 정자 쉼터에서 점심과 함께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들이킨다. 

 

우면산 둘레길의 죽죽 뻗은 전나무숲길.

 

12시 17분 우면산 쌍돌탑에서 인증샷을 담는다.

 

남태령역을 향해 가는 도중 갑자기 옆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고개를 돌려보니 옆길 계곡 다리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다.

 

다리 건너편에 핀 연분홍 자귀나무 꽃.

 

12시 39분 사당역과 남태령역 갈림목 정자에 도착해서 물을 들이키고 땀을 닦는다.

 

12시 50분 성뒤골을 지나 남태령 전원마을로 향한다.

 

오후 1시 정각 오늘 걷기 종점인 남태령역 1번 출입구 도착.

여기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가면 나오는 사당역에서 뒤풀이를 할 예정이다. 

 

1시 24분 사당역 14번 출입구 사당역 먹자거리의 보드람 호프치킨집에서의 치맥 뒤풀이. 

 

1시 오픈한 이 식당에서 좀 오래 기다리다가 드디어 나온 치맥을 부지런히 먹고 마시느라 뒤풀이 모습을 담는걸 깜빡! 양해해 주시길!

2024. 8. 19 새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