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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10월11일(목)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에서 열린 27회 목요문화마당의 두번째 실황 동영상. 이날 마지막 레퍼토리는 한의예과동아리 록그룹 '황제'와 앞에 소개한 학교동아리 록밴드 '코스모스'와의 합동공연이었다. Next의 를 감상해 보시면 다소 미숙하긴 하지만 기성 그룹에게서 느낄 수 없는 젊은이만이 가지는 열기와 약동이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이 공연에서 이날 프로그램으로 출연했던 대전대학교 학생 최민규 군의 멋진 마술도 볼 수 있습니다. 2007. 10. 17 새샘
산행로: 마들역-주공아파트단지-귀임봉(278)-389봉-도솔봉아래-치마바위-코끼리바위-수락산(637)-석림사-장암역(8.5km, 4시간50분) 산케들: 박봉희 이유상 長山손욱호 새샘박성주(4명) (9:10)오늘 산행에 참가한 4명의 산케 모두가 처음 가보는 코스라서 다소 걱정을 하던 차에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봉희산케가 걱정말라고 하면서 오늘 산행을 이끈다. 산행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모두들 발걸음이 가볍다. (10:05)첫 봉우리인 278m 고도의 귀임봉에 도착. 귀임봉은 굉장히 넓직한 바위다. 주변에는 헬기장도 있다. 귀임봉에 올라서니 우리가 나아갈 봉우리들은 물론 삼각산과 도봉산까지도 한 눈에 들어온다. (10:30)수락산이 주변의 다른 산에 비해 특징적인 식물은 ..
(4:50)헬덴광장을 떠나 빈 제일의 쇼핑가로 쇼핑센터와 면세품점이 들어서 있는 케른트너(Körntner)거리를 찾았다. 이 거리는 예술의 거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예술공연이 열리고 있었으며, 예술의 자취들이 남아 있었다. (케른트너 거리) (케른트너거리의 악사들) (케른..
(9:10)페스티벌의 즐거운 하룻밤을 지냈던 헝가리 괴르 Györ에서 도시의 밝은 아침경치를 맛보기 위해 출발전에 둘러보았다. 이 도시는 헝가리,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의 국경에서 멀지 않은 작은 도시다. 여기서 오스트리아 국경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단다.어젯밤에 불빛만 보았던 성당의 첨탑이 유난히 높게 보인다. 헝가리 괴르의 성당 성당 안을 들어가보니 일요일이라 많은 주민들이 예배를 보고 있다. (9:20)길거리의 화분에 주황꽃과 흰꽃이 풍성하게 핀 만첩협죽도(유도화라고도 하며, 겹꽃이 피는 협죽도)가 고풍의 주택과 더불어 집사람과도 잘 어울린다는 느낌. (11:40)10시에 헝가리 괴르에서 출발한 버스는 40분 후 오스트리아 국경전 휴게소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1시간쯤 걸려 오스트리아 ..
인재(仁齋) 강희안(姜希顔; 1417-1464)은 세종, 문종, 단종, 세조 때의 문인화가로서 글(詩), 글씨(書), 그림(畵) 세 방면에 모두 뛰어나 삼절(三絶)이라 불리웠다.안견, 최경과 더불어 15세기의 3대화가로서 인정받고 있을만큼 그림 실력이 뛰어났다.그리고 인재는 꽃과 나무를 키우는 데도 일가견이 있어 ‘양화소록(養花小錄)’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예책도 펴 냈다. 인재는 후학들이나 자식들에게 ‘그림은 천한 기술이니 후세에 전하지 마라’고 얘기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을 꺼렸다.사대부로서 하찮은 기술에 불과한 서화를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며, 자신은 천지만물의 이치와 본질을 깨닫는 하나의 도구로서 그림을 그릴 뿐이라고 하였다. 인재의 그림은 산수화를 그리되 사람 즉 선..
10월11일(목) 27회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이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공연장인 블랙박스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의 보는 문화마당에서 대전대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마당으로 가는 첫번째 무대공연. 지난 여름방학 때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대전대인 가운데 3팀의 재주꾼을 뽑았다고 한다. 2팀은 록밴드 동아리이고 1팀은 개인으로 마술공연이었다. 이 가운데 20년 이상의 전통으로 가진 교내 록밴드 동아리인 '코스모스'의 공연 실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5곡을 공연했는데 마지막 곡인 이문세의 을 록으로 편곡한 곡이다. 기타2,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의 6명으로 이루어진 록그룹이다. 젊은이들의 열정과 의욕이 합쳐서 열기가 솟아오르는 힘찬 무대이었다. 2007. 10. 12 새샘
(9:00)인상 좋은 하룻밤을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오늘 주관광지인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향하여 우릴 태운 버스는 출발한다. (9:34)평원에 평화롭게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 너머 저멀리 구름낀 산들이 보인다. 여기서 국경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10:45)중간 휴..
산행로: 팔당2리 싸리나무집-예봉산(683)-계곡-쉼터-싸리나무집(6km, 3시간반) 산케들: 김종석, 長山손욱호, 포회장이주형, 慧雲김일상, 智山방효근, 鏡巖이병호, 새샘박성주(7명) (9:05)오늘 산케수가 일곱이라 잠실역에서 포회장 SUV를 타고 예봉산 싸리나무집으로 출발. 예정은 예봉산과 운길산을 종주하는 코스이나 다음주에 있을 대망의 설악공룡능선을 대비하여 너무 과도한 산행은 좋지 않다는 의견에 모두 공감하여 예봉산만 왕복하기로 결정. (9:40)싸리나무집에 도착하여 엄나무 토종닭백숙을 예약하고 동동주 1통을 준비하여 출발. 약간 흐린날씨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산행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다. 예봉산길을 들어서니 앞에는 우리가 정복할 예봉산 정상이 우뚝 솟아 있다. 논두렁 밭두렁에 덩굴을 뻗어 ..
(8:30)크라코프 JB 호텔을 출발하여 남동쪽 10km 떨어진 소금광산이 있는 비엘리츠카(Wieliczka)로 향했다. (9:10)소금광산(salt mine)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폴란드어와 영어로 씌여 있는 큼지막한 안내판이 보인다. 이 안내판에는 지하 135m 깊이의 소금방에 들어가면 천식, 알레르기, 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