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淸泉)

2007년 11월1일 열린 대전대 목요문화마당은 우리나라 CF음악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후지타 에미의 콘서트였다. 이미 올린 후지타 에미의 4편의 라이브 동영상에 이어 이번 라이브 동영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애창되고 있는 팝송의 하나인 'Today'. Today는 1927년 컨트리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미 로저스(Jimmie Rogers)가 처음 발표한 곡이다.그 후 1964년 미국의 포크그룹인 뉴 크리스티 민스트럴즈(New Christy Minstrels)가 리메이크 하였으며, 1968년 글렌 캠벌(Glen Campbell)도 리메이크하였다. 그러나 이 곡이 세계적으로 널리 유명해진 것은 미국의 소리란 칭호를 받았던 컨트리가수인 존 덴버(John Denver)가 리메이크한 1974년부터다. ..

11/15 목요일 29회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 '챔버플레이어스21(Chamber Players 21)'의 실내악 공연 4번째 올리는 라이브 동영상입니다. 이번 레퍼토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캐롤 '징글벨'입니다. 7대의 현악기가 57초란 짧은 시간 동안 만들어 내는 징글벨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20..

2007년 3월17일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콘서트가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 있었다. 오늘 올리는 라이브 동영상은 이 공연의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인 프리드리히 브루크밀러(Friedrich Brugmuller)가 작곡한 야상곡(Nocturne) 1악장 Andantino. 브루크밀러는 독일태생의 작곡가로서 프랑스 파리로 이주하여 피아노 음악교육자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를 좋아하여 훌륭한 어린이용 피아노곡을 많이 작곡하였다. 야상곡(夜想曲)은 글자 그대로 고요한 밤의 정취를 노래한 서정적인 곡으로서 들으면 밤의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잔잔한 곡이 대부분이다. 야상곡은 거의 다 피아노곡으로 작곡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이 쇼팽의 야상곡이다. 하지만 브루크밀러..

홍도와 윤복의 다섯번째 그림대결은 정조가 종이봉투를 내려 줌으로써 다시 동제각화대결로 돌아간다. '봄풀 불어난 개울가 빨래터에서 여인을 바라보며 가만히 숨을 죽여도 가슴속은 한없이 두근거리네' 이 짧은 시를 보고서 두 그림천재는 아무렇지도 않은 평온한 표정이었으나 마음속은 수많은 ..

11월17일(토) 포스코 11월 음악회 '송대관 태진아 주현미의 3인 3색 콘서트'의 일곱번째 올리는 라이브동영상은 태진아의 . 옥경이는 태진아 부인의 이름이다. 그래서 송대관은 태진아가 가족 팔아서 돈 버는 가수라고 놀려댄다. 아뭏든 태진아는 라는 노래로 컴백에 성공했다. (작사 조운파 작곡 임종수) 희미한 불빛아래 마주앉은 당신은 언젠가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인데 고향을 물어보고 이름을 물어봐도 잃어버린 이야긴가 대답하지 않네요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고개숙인 옥경이 라라라라라 라라~ 바라보는 눈길이 젖어있구나 너도 나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물어도 대답없이 (자 다 같이 옥경이)..

산행로: 관악산공원(서울대)-호수공원-제4야영장-무너미고개-팔봉능선-연주암-과천향교(12km, 5시간) 산케들: 번둥김종석, 전임최영수, 長山손욱호, 智山방효근, 鏡岩이병호, 如山장만옥, 새샘박성주(7명) 금년 봄 5월에 435차 산행에서 찾았던 산행로인 관악산 팔봉능선을 한겨울인 12월에 다시 찾았다. 약속장소인 서울대입구역에서 경암, 지산과 함께 기다리면서 장산, 여산, 최전임이 합류하여 6명이 되었다. 곧 이어 산행에 동참한다던 번둥은 약속장소가 과천청사역인줄 알고 과천청사에 와 있다는 연락에 연주대에서 만나기로 하고 서울대정문행 버스를 타고 출발. (9:30)관악산공원 입구광장에는 산행객 뿐만아니라 대선후보 유세전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리고 광장입구에 제주감귤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산행객들에..

2007년 7월21일(토)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리움에서는 'I Love Musical'이란 주제와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이란 부제로서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외국 유명 뮤지컬 노래들을 부르는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의 레퍼토리로 뮤지컬'All shook up'에서 나온 노래들이 많이 등장했다. 7/26일에 올린 'Burning love'에 이어 3번째로 'Can't heIp falling in love'의 라이브를 올린다. 이 곡은 정규 레퍼토리의 마지막 곡으로 참가자 전원(김선영, 정성화, 김아선, 윤영석, 김우형, 안유진과 뮤지컬팀인 Sus4)이 나와 돌아가면서 그리고 합창으로 'Can't help falling in love'의 한글 가사 번안곡을 열창하였다. All shook up은 로큰롤의..

11/29(목)의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에서는 우리나라보다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에서 더욱 유명한 탱고 연주 듀오인 '오리엔탱고'의 탱고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이미 올린 2편의 라이브 동영상에 이어 3번째 올리는 라이브 동영상은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가 작곡한 Libertango. 이 곡을 연주할 때 오리엔탱고는 바이올리니스트 써니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지니가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독특한 악기조합의 음악이 되었다. 아코디언의 음색은 탱고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오리엔탱고가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하모니를 이룬 탱고곡 '리베르탱고 Libertango'를 라이브 동영상과 함께 감상하세요. 2007. 12. 4 새샘

두 화가는 정조의 명에 따라 백성의 삶을 그린 두 번 째 그림 두루마기를 펼친다. 홍도의 그림은 다섯명의 대장장이들이 저마다의 일에 바쁜 대장간 풍경이었다. “이곳이 무엇하는 곳이냐?” “견평방에서 육조거리 쪽으로 통하는 길가에 있는 대장간입니다. 쇠를 달구어 농기구와 일용품과 무기를 ..

산행로: 창우동애니메이션고교-안창모루-유길준묘-전망바위(572)-검단산(657)-큰삼거리-하다리골-산곡초교(6.5km, 3시간30분) 산케들: 元亨김우성 포회장이주형 慧雲김일상 智山방효근 鏡岩이병호 如山장만옥 새샘박성주(7명) 하남 검단산은 금년 1월7일 단배식(418차) 산행 이후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산이다. 서울 근교의 산으로 좋은 산행로임에 틀림없지만 산행객이 너무 많은 탓에 우리 산케들의 산행로로 자주 등장하지 않는 것 같다. 12월이 시작되는 첫날인데 춥지도 않고 햇볕도 강하지 않아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 (10:00)잠실역에서 30-5번 검단산행 시외버스로 산행로 입구에 도착하여 정상주를 준비하고서 정각 10시에 산행 시작. 역시 검단산은 토요일인데도 많은 산행객들로 붐비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