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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淸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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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 삼각산三角山 백련사白蓮寺는 서울 서대문구 동네 뒷산인 백련산(215m) 남쪽 기슭 아래 백련사길(홍은동)에 자리잡고 있다. 백련사 절은 통일신라 경덕왕 6년(747) 진표율사眞表律師가 부처의 정토사상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정토 도량인 천년고찰이다. 원래 이름은 부처가 있는 청정한 도량이란 뜻의 정토사淨土寺였으며, 지금의 백련사로 이름이 바뀐 것은 조선 세조 때로서 세조의 장녀 의숙懿淑공주의 원찰이 되면서부터였다. 예부터 전해 오는 "경티절(정토절)에 다녀와야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정토사는 대중의 즐겨 찾는 사찰로서 나라를 보호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호국 원찰이었다고 한다. 불교에서 흰 연꽃인 백련은 속세의 더러움과 때에 물들..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추사기념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용궁리)의 '김정희선생 유적' 남쪽 끝에 자리 잡은 추사기념관秋史記念館은 추사 김정희金正喜 선생(1786~1856)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8년 문을 연 지상 2층, 지하 1층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1층 전시실에 46점의 유물과 작품이 있다. 추사기념관 전경. 기념관 앞 오른쪽에는 추사선생 동상이 2개, 오른쪽 끝에는 세한도의 큰 사진판이 서 있다. 추사선생의 좌상과 입상, 그리고 세한도 사진판. 좌상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입상은 '고독한 예술혼'이란 제목의 김관욱 조각가의..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 추사기념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에 있는 추사고택秋史古宅 일원은 '김정희선생 유적金正喜先生 遺蹟'이란 이름으로 충남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김정희선생 유적에는 추사선생의 옛집과 묘역을 비롯하여 추사기념관이 있으며, 이밖에도 영조 임금의 둘째딸이자 추사의 증조할머니인 화순옹조和順翁主와 남편 월성위月城尉 김한신金漢藎의 합장무덤 등이 있다. 이곳 추사고택은 추사가 태어났던 곳이며, 어릴 때 큰아버지 양자로 한성부漢城府(한양漢陽)에 올라가서 계속 살았고, 유배를 끝내고 돌아와 여생을 지낸 곳은 경기 과천이었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수덕사 가람伽藍[승가람마僧伽藍摩: 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으로 절(사찰寺刹)을 말함] 배치 서산 여행을 끝내고 예산을 둘러볼 차례. 예산 하면 떠오르는 곳은 가수 송춘희가 1966년 불러 대히트를 기록한 트롯 '수덕사의 여승'으로 예전부터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예산 덕숭산 수덕사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녀는 노래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불교로 개종하여 동국대 불교대학원으로 졸업하는 등 지금도 연예계의 대표적인 불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수덕사의 여승이란 노래로 인해 수덕사는 여승女僧 즉 비구니比丘尼 절로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 그 배경..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은 충남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용현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용현계곡은 휴양림 남쪽 가야산에서 북으로 뻗은 금북정맥인 일락산과 상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동쪽 계곡이다. 용현자연휴양림의 자랑은 충청도 유일의 1천 헥타르에 달하는 아주 넓은황 자연림이며, 천연기념물인 황금박쥐가 살고 있다. 또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유적지가 많은 것도 자랑거리인데, 보원사지까지는 불과 1.4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2.7킬로미터, 유서 깊은 사찰 개심사 16킬로미터, 수덕사 24킬로미터, 추사고택 28킬로미터..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용현리)에 있는 사적 제316호 서산 보원사지普願寺祉(보원사 터)는 앞서 들렀던 서산 마애여래삼존불상에서 1.3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 보원사 터는 상왕산象王山[조선시대엔 가야산으로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보원마을에 있는 절터로서, 보원사의 창건 연대는 대개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 사이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절터에서 백제 금동여래입상이 발견됨으로써 백제 절터일 가능성도 없진 않다. 보원사지에 남아 있는 '법인국사보승탑비法印國師寶乘塔碑'에 승려 1천 여명이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어 당시엔 매우 큰 절이었을 ..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국보 제84호 서산瑞山 용현리龍賢里 마애여래삼존상磨崖如來三尊像은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용현리) 가야산伽倻山 용현계곡을 흐르는 용현천 우안 층암절벽에 새겨진 거대한 여래입상이다. 마애여래삼존상 들머리는 왼쪽의 용현계곡 다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용현계곡 상류 풍광(바로 아래 사진)과 하류 풍광(아래 두 번째 사진). 용현계곡을 흐르는 용현천은 고풍저수지로 유입된다. 다리를 건너면 다소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야 하고, 계단 끝으로 마애여래삼존상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마애여래삼존상은 관리사무소 왼쪽에 있는 불이문을 지나서 나오는 층암절벽에 새겨져 있다..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간월암看月庵은 서산시 부석면 육지의 남쪽 끝에 예전에 섬이었던 간월도에 있는 조계종 사찰이다. 조선 유일의 왕사王師 무학無學대사(1327~1405)가 창건하고, 만공滿空대사(1871~1946)가 중건한 절로 전해진다. 간월도의 옛 명칭은 피안도彼岸島이며, 1980년대 말 천수만 간척 사업으로 동서 양쪽에 바다를 잇는 서산 방조제가 생기면서 썰물 때면 간월도로 걸어 건너는 길이 열려 뭍이 된다. 간월암 남쪽에는 천수만, 남서쪽에 안면도, 동쪽으로는 홍성군 서부면 궁리항을 연결하는 길다란 서산 A지구 방조제가 축조되어 있어 방조제 북쪽에 남북으로 길다란..
서산-예산 여행로 12/22 서산 개심사-간월암-마애여래삼존상-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12/23 용현자연휴양림-방선암-예산 수덕사-예산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개심사 불전 배치도(출처-카카오맵) 서산瑞山시 운산면 개심사로(신창리)에 자리 잡은 조계종 사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는 개심사 사적기事績記[일의 실적이나 공적을 적은 글]에 따르면 신라 진덕여왕 5년과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慧鑑國師가 개원사開元寺란 이름으로 창건한 것으로 되어 있다. 개원사에서 개심사로 절 이름이 바뀐 것은 당나라 현종의 연호인 개원開元과 한자가 똑 같았기 때문이다. '개심開心'은 '마음을 여는 절' 또는 '마음을 열리게 하는 절'이란 뜻! 그런데 진덕여왕 5년은 651년이고, 의자왕 14년은 654년이라 연대가 일치하지 않..